***마음공부/에세이 금강경/여리실견(14.................../무불
如理實見. 우리가 보고 있는 탁자위의 佛像이 부처님은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說法을 通해서야 우리들은 부처님을 볼수있다. 가르침을 通해서 바른 見解를 얻고 바른 見解를 通해서 부처님의 眞實을 正見으로 만날 수 있다.
고려청자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이 없으면 개의 밥그릇으로 사용하는 愚를 범하고 살게 되는 이치다.
양귀비가 천하일색이지만 연못가에 가면 고기들은 놀라서 달아난다. 사람들은 양귀비를 좋아 하지만 고기들은 놀라기만 한다..
똑 같은 보름달을 보지만 . 만의 만 사람이 생각과 느낌이 다르다. 달을 보고 정분의 아름다운 축억을 뗘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을 보고 떠나버린 이별의 아품에 통곡하며 슬퍼하는 사람도 있다.
살아온 經驗이나. 살아온 삶에 따라서 . 쌓아 온 業識과 習性에 따라 事物을 보는 感情이 다르다는 말이다.
實見 -있는 그대로 보라. 正見-생각이나 의미을 부여 하지 말고 있는그대로 보라. 있는 그대로 실답게 보는 것이 깨달은 마음에서 보는 바른 眼目이다.
수보리야. 肉身으로써 如來를 보느냐. 아닙니다.세존이 시여. 육신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탁자위에 장엄하게 앉으신 佛像으로 부처를 보았다고 할 수 있느냐.? 아닙니다. 부처님. 조각된 물질의 모습인 形像으로 부처를 볼 수는 없습니다.
탁자위의 불상 부처님은. 갓난 아기가 어머니을 찾는 거와 같은 이치다. 배 곺으며면 울고. 불안하면 어머니 품속을 찾는 거와 같다. 어린아이 처럼 성장하지 않고 막연하게 부처님을 믿고 따를 수는 없다.
「不可以身相 卽見如來」. 가이 身相. 造刻된 佛像으로는 부처님. 如來 라고 하는 實相을 볼 수는 없습니다. 부처님의 實見이. 오늘에 살고 있는 바로 「나」라는 事實이다. 부처님이 남기신 팔만 대장경이 바로 「나」의 人生 삶의 現場인 것이다.
어떤 眼目으로 부처를 보고 理解 하는가 ,이다.
벌써 봄인가 했드니 초여름이다. 쉼 없이 變해가는 절기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될 수는 없다. 變化 無常함을 아는 것이 「如理實見」이다.
如理實見 -있는 그대로가. 철저히 虛妄한 것임을 가슴깊이 뼈저리게 느낄때 깨달음이 온다. 철저한 깨달음이 있을 때. 늘 새롭게 태어나는 「不死身」의 自己를 볼 수 있다. 自己를 넘어 서는 것- 그것이 바로 「凡所有相 皆是虛妄」이다.
虛妄한 苦痛은 本來 없다. 苦痛은 또 虛妄한 것이다. 無常 이란.-덧 없이 變化하고 바뀌는 것을 말한다.
無常.속에 眞常을 깨닫는 것이 「에세이 금강경 마음공부」다. 나의 幸福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무불스님 향불회-
|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0) | 2013.05.04 |
---|---|
[스크랩] 12인연 (0) | 2013.05.04 |
참사랑으로 존재하는 길 (0) | 2013.05.03 |
버려라 놓아라 비워라 !!! --- 법정스님 (0) | 2013.05.03 |
7가지의 보시 (0) | 2013.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