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초기 학자이자 문신이었던 서거정(徐居正) 선생은 歲月의 變化에 따라 그 推移(추이)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詩를 남겼습니다.
冬深氷滿壑(동심빙만학)이오, 추운 겨울에는 얼음이 온 골짜기에 가득하고
春半水生溪(춘반수생계)라! 봄이 되면 물이 녹아 시냇물이 되어 흐르는 구나!
物態隨時異(물태수시이)니, 세상의 모든 만물은 때의 變化에 따라 각각 다른 모습으로 變하는 것을,
人情老欲迷(인정노욕미)라! 사람만 나이가 먹을수록 變할 줄 모르고 노욕을 못버리고 미망 속에서 헤매고있구나!
變한 狀況을 認定하지 않고 妥協하지 않는 것도 """ 물론 勇氣 있는 行動이지만,
變한 狀況을 認定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變化한 그 狀況에 適應하는 것은 더욱 偉大한 勇氣입니다. <>一珠華 <>
*무진장-행운의 집- |
출처 :붓다의 향기 뜨락 원문보기▶ 글쓴이 : 日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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