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웰다잉을 어떻게 맞이할 수 있을까>

장백산-1 2013. 6. 5. 00:08

 

 

웰다잉을 어떻게 맞이할 수 있을까? - 월호스님

 

1. 웰다잉을 어떻게 맞이할 수 있을까?

 

네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셨어요. 뭐 어떻게 보자면 정말 根本的인 質問이죠? 우리가 정말 웰다잉. 웰빙. 웰다잉을 위해서는 또 웰빙을 해야 되니까. 어떻게 이걸 맞이할 수 있을까? 이런 좋은 질문이신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우리는 거꾸로 生覺하고 있어요. 삶이 確實하고 죽음이 不確實한 거로. 그런데 부처님 말씀은 그게 아니에요. 삶은 不確實하고 죽음이 確實하다. 오히려 우리가 다 죽잖아요. 언제 죽을지 모르죠?

 

내일 죽을지, 10년 後에 죽을지, 몇 십 년 後에 죽을지. 分明히 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죽음이 確實한 거고. 사는 게 오히려 不確實해. 언제까지 살지 몰라. 그래서 그런 生覺을 가지고 있는 게 첫째 重要한 것이고. 그 다음에 우리가 행복(幸福)한 마무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를 닦아야 되요. 첫째는 복(福)을 닦아야 되고. 둘째는 도(道)를 닦아야 됩니다. 幸福해지는 秘訣이 두 가지입니다. 福과 道!. 幸福指數라는 게 있죠?

 

요새. 幸福指數를 조사해보면 우리나라가 경제지표는 뭐~ 12에서 20위 사이에요. 굉장히 잘 사는 나란데.

행복지수는 작년에 조사한 바에 의하면 97위. 그러니까 굉장히 뒤에 가 있어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못사는 나라보다 훨씬 不幸하다고 生覺하고 있어요. 왜 그러냐? 행복지수(幸福指數)에 두 가지가 있습니다. 分子가 있고 分母가 있는데. 分子는 바로 우리 所有에요. 所有. 所有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幸福하다고 느껴요. 또 分母는 우리의 欲望입니다. 欲望은 줄어들수록 行復指數가 커지는 거에요.  

 

[행복 = 소유 / 욕망]

 

거꾸로죠. 분자는 커질수록 행복지수가 커지고. 분모는 줄어들수록 행복지수가 커지는 거에요.

그러니까 幸福해지는 方法은 두 가지 밖에 없어요. 첫째는 所有를 늘리거나. 둘째는 欲望을 줄이거나. 그겁니다. 所有를 늘리는 方法이 뭐냐? 복(福)을 닦는 거에요. 福을 닦는 게 所有를 늘리는 方法이고.

欲望을 줄이는 방법은 뭐냐? 도(道)를 닦는 거에요. 마음 工夫하는 겁니다. 그래서 으음~ 福을 닦는 秘訣 중에 뭐 이 자리에서 자세히 얘기할 수는 없으니까 다음에 자세히 할 기회 말씀 드리기로 하고.

福을 닦는 秘訣은 布施福德입니다. 베풀면은 반드시 들어온다. 그게 바로 福을 닦는 첫 번째 秘訣이고.

 

도(道)를 닦는 秘訣은 뭐냐? 관찰(觀察)하는 겁니다. 自己의 몸과 마음을 觀察하는 거. 이게 바로 마음을 닦는 겁니다. 佛敎에서 닦는 다는 것은 관찰(觀察)하는 거를 얘기해요. 마음을 어떻게 닦겠어요? 수세미로 닦아요? 가슴을 문지르면 마음이 닦아지나? 이게 아니죠? 그럼 마음을 어떻게 닦아야 되느냐?

觀察하는 거에요. 일어남과 사라짐을. 忿怒心이 일어나면 분노심이 일어났다고 觀察하고. 아까처럼

닉네임을 붙여주고. 이게 바로 마음을 닦는 秘訣입니다.

 

그래서 웰다잉 또는 웰빙에서도 마찬가지고. 觀察이 정말 觀察力이 점점점점 增長해서 뛰어나게 되면은 아까 말씀 드린 것처럼 죽어가는 自己 모습도 觀察할 수 있게 되죠. 그러면 그거야말로 最上의 웰다잉이죠. 몸뚱이가 타더라도 그것은 월호 몸뚱이가 타는 거지  내가 타는 게 아니에요. 월호라는 것은 實體가 없기

때문에 닉네임은. 實體가 없는 거의 몸뚱이는 實體가 없는 겁니다. 역시.

 

그렇게 江 건너 火葬 구경하듯이. 남의 火葬 구경하듯이. 구경할 수 있는 그런 마음가짐을 키우는 게

첫째고. 그런 마음工夫를 하는 도중에도 또 福을 지어가지고 계속 해서 우리가 布施, 이런 戒律을 지키고.

布施를 잘하면 죽어서 天上世界로 가게 됩니다. 極樂淨土에 往生하게 되고, 요런 두 가지 方法이 웰다잉에 根本的인 게 아닐까? 일단 요렇게 生覺합니다.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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