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벗에 일곱가지가 있으니
고난을 만나서 버리지 않고
가난하다고 버리지 않고
자신의 어려운 일을 상의하고
서로 도와주고 하기
어려운 일을 하여 주고
참기 어려운 일을 참는 것이다.
(사분율)
성인께서 '삿가라'라는 마을에
머물고 계실 때 입니다.
늘 성인의 곁에서 수발을 들던 아난다가 문득 성인에게 물었습니다.
"성인이시여, 곰곰이 생각해보니 우리들이 참다운 친구를 사귀고 착한 벗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우리가 닦는 道의 半은 이룩된 것이라는 生覺이 듭니다. 어떻습니까? "
" 아난다여, 그게 아니다. 그리 生覺해서는 아니된다.
우리가 참다운 벗을 사귀고 선한 벗들과
함께 있다는 것은 道의 節半을 이룬 것이 아니라 그 全部이니라.
아난다여, 그것은 이렇게 生覺하면 알 수 있으리라. 사람들은
나를 참다운 벗으로 사귐으로써, 늙지 않으면 안되는 몸이면서 늙음에서 自由로와지지 않느냐,
또 病들어야 하는 몸이면서 病에서 自由로와질 수 있지
않느냐,
또한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이면서 죽음에서
자유로와지지 않느냐,
이를 生覺하면 참다운 벗을 사귄다는 것이 이 道의 全部라는 말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다."
친구를 社會的 身分으로 測量하고 財物의 多過로
評價하며 利益에 따라 變하는 오늘날 世態를 바라보며
聖人의 말씀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賢者는 말합니다
.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친구.
즐거우나 괴로우나 늘 變하지 않는 친구.
좋은 말을 해 주는 친구.
동정어린 친구를 둠은 참으로 큰 복이다."
- 장곡스님
-결가부좌 생활명상 참선센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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