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 /에세이 법화경.(4.............../무불
2013.08.27. 06:30 http://cafe.daum.net/mubul/K91H/1133
책을 가까이 하며 살아야 한다. 책을 한권 꼭가지고 다니면서 틈 날 때 마다 읽는다. 지하철의 모습을 보면 거의가 폰에 매달려 있다. 바쁜 와중에 그래도 책을 읽는 사람은 넉넉해 보인다.
因緣은 運命과 다르다. 因緣은 스스로 만들어 갈수 있는 독서하는 보리심 에서 이루어 지고. 運命은 폰에 빠저 自身의 本質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만나는 탐.진.치.三毒 이다.
第一의 價値는 智慧있는 슬기로움이다. 보시중에는 法 을 남에게 일러주고 부처님의 경전을 많은 사람에게 전해주는 法布施가 가장 수승한 供養이요 功德이다.
事實 우리가 부처님께 과일 공양 떡 공양 꽃공양 등 많은 정성을 들여 공양 올리지만 부처님 식성에 맞는 공양은 아니다. 부처님 께서 제일 좋아하는 食性은 法供養 이다.
사람이 사람을 대접할 때 잘 살펴야 한다. 된장 찌개를 좋아하는 사람을 양식 집에 대리고 가서 양식을 대접 하는 것은 대접이 아니고 곤욕이다. 바른 보시는 법 공양이란 말이다.
주위에 아픈 사람이 있으면 병 문안을 가야 한다. 아픈 사람을 병 간호하는 것이 두번째 으뜸가는 공양이다. 사람 사람이 모두 부처의 소질을 가지고 있으니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일이다.
하루일과 중에서 잠시 잠시 冥想하는 습관을 가저 보기 바란다. 명상은 마음속에 부처님을 담는 瞬間이니 부처님과 함께 있는 時間이 된다. 무엇 이든지 기쁜 마음으로 하여야 한다. 짜증나거나 싫증이 날땐 잠시 쉬였다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 될수 있다.
모든 存在인 法의 本性은 둘이 아닌 하나이다. 어릴 때 어린아이 였지만 60년 세월이 흐른뒤 할아버지다 어린아이와 할아버지는. 모습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그들의 本性"은 하나다 란 말이다.
宇宙森羅萬象 萬生이 모두가 同一한 모습. 그 자리는. 텅- 빈 자리 라는 事實이다. 空.이라는 事實이다. 다만 因緣의 모습이 어린아이요. 할아버지 이다. 因緣이 모여서 청소년 이 되고. 장가가고 시집가고. 엄마되고 아빠되고. 할아버지가 되는 것이다. 因緣이 다하면 국왕도 거지도 모두가 本來의 본모습. 빈 손으로 왔던 그자리 텅-빈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모두가 空.인 것이다.
텅-빈 모습은 석가도 달마도. 공자도 맹자도 세계의 갑부도 절색 미인도. 화려한 스타도. 모두가 텅-빈 그 자리 마음의 故鄕으로 돌아간다는 말이다. 남여노소. 동서고금 할것 없이 共히 空.을 알거나. 몰라도 空 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래도 우리는 콩나물에 물을 주며 살아가야 한다. 콩나물에 물을 주면 물은 바로 빠저 버리지만. 콩나물 은 그 因緣으로 잘 자란다. 내가 물을 주는동안 물이 고이면 콩나물은 썪어 버리고. 물이 잘 삐저야 콩나물이 잘 자란다. 아깝다고 慾心을 부려 물이 빠지지 않게 그냥두면 콩나물이 썪는 이치요. 텅 ~.빈 마음으로 물을 주어야만 콩나물은 잘 자란다는 공심(空心) 의 道理 이다.
맛있는 飮食을 먹고 消化를 잘 해서 排泄이 잘되어야 健康한 사람이 된다. 좋은 知識을 많은 사람이 나누어 가지라는 가르침이다. 불교는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교리를 따지고. 선학을 따지고. 율장을 따지는 것은. 먹기만 하고 배설을 하지 못하느 병에 걸리기 쉽다.
모든 法.을 虛空과 같이 觀한다. 光明은 眼目이다. 智慧는 光明을 뜻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등불이 없다면. 삶에 眞理가 없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래서 부처님이 眉間에 白毫光明 을 나툰다 하시는 것이다.(須着眼看)
부처님.! 이렇게 한마디만 부르거나. 生覺만 해도 당신은 이미 어둠속에서 빠저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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