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主 立處皆眞) 隨處作主 수처작주 立處皆眞 입처개진 어느 곳에서든지 주인이 되라. 지금 있는 그 곳이 모두 진리이다. 머무는 곳 어디에서나 外部境界인 環境이나 狀況에 휘둘리어 執着하지 않는 알아차림의 자유로운 本性으로 자리하여 作用하라. 一切唯心造의 一切 萬法이 오직 마음의 作用인것 처럼 그 根源의 本性을 잘 유지관리하라. 지금 여기 이 瞬間에 나타나 있는 모든 現象이 다 眞我 眞如 眞理인 諸法實相이다. 이 말을 좀 더 알기 쉽게 풀어보면, "어디에 머물건 진정한 자기 자신은 항상 함께한다. 그러므로 지금 여기 있는 모든 것이 바로 진리의 모습이다." 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은 임제(臨濟 ?~867) 스님의 법문 중에서 손꼽는 법문이다. 여기 저기,이 일 저 일 등등의 境界에 이끌려서 自身의 精神/本性을 잊고 있기 때문이다. 事實은 어디를 가건 진정한 주인은 늘 따라다니고 있는데도 그렇다. 그래서 지금 있는 그 곳이 바로 자신의 텅~빈 바탕 자리다. 그러므로 이 말은 이렇게 해석해서 생활에 원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한다. 누구나 지금 現在의 狀況에 處한 곳이 아닌 지금과는 다른 狀況에 處해 있기를 바라고 꿈 꾸는 것을 그만두라는 뜻이기도 하다. 다른 학교, 다른 직장, 다른 사람, 다른 업종을 늘 기웃거린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不滿이 많은 사람,무엇에거나 滿足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어디를 가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들이 늘 따라다니기 마련이다. 다른 狀況에 處해지고 싶은 곳에 焦点을 맞추는 대신 현재 자신이 處해있는 곳, 자신이 處한 狀況에서 좀 더 마음이 平和로와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探究하는 데 關心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世上 모든 것의 根源이며 中心이라는 事實에 깨어있으라는 말이다. 最上의 人生도 지금 바로 여기 이 瞬間에 있고 幸福도 平和도 바로 지금 여기 이 瞬間에 있다는 말이다. 眞理 道 極樂 華莊世界 역시 지금 바로 이 곳 이 瞬間이라는 事實이다.
사람들은 어디를 가건 어디에 머물건 스스로의 主人인 텅~빈 바탕자리가 되기는 어렵다.
사람들은 지금과는 다른 狀況에 處해 있으면 지금보다 滿足스러울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外部狀況境界에 팔려 방황하지 말고 지금 현재 자신이 있는 이 瞬間 이 자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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