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幻相 아닌 것이 없다

장백산-1 2014. 11. 30. 23:32

 

 

 

幻相 아닌 것이 없다|맑은 마음으로

  

 

幻相 아닌 것이 없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고정된 실체가 없는 환상인 줄을 알면 망상 
번뇌로부터 곧 벗어난 것이므로 더 이상 方便을 쓸 일이 없다.
환상을 여의면 곧 깨달은 것이므로  더 닦아갈 일도 없다.

마음을 내고 生覺을 일으키는 것이나
거짓을 말하는 거나 참을 말하는 거나
어느 하나 환상 아닌 것이 없다.

꿈 속에서 病이 나서 의사를 찾던 사람이
잠을 깨면 근심 걱정하는 病이 사라지듯이
이 세상 모든 것이 환상인 줄을 아는 사람도 또한 그렇다.

- 선가귀감에서


이 世上 萬事  모든 것이 다 고정된 실체가 없는 환상인 줄 알아야 한다.
이 世上 모든 것이 헛개비 그림자 물거품 꿈이고  허망한 헛된 것이어서
그 어떤 것도 잡을 만한 것이 없고  또한 집착하고 바랄 만한 것도 없음을 알아야 한다.

이 世上에는 더 이상 바랄 것도 없으며, 구할 것도 없고  

단지 지금 이 자리가 참된 根本 자리임을 알아야 한다.

이 世上에는 本來부터  ‘아무 일도 없었다’는 事實을 알아야 한다.
중생들은 이 事實을 모르기 때문에  어리석게 虛妄한  世界를 배회하며 고통받는 것이다.

꿈을 깨고 나면 꿈 속에서 있었던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듯,
이 세상 모든 것이 꿈 헛개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인 줄 알면
世上萬事  모든 근심 걱정 두려움 고통도 사라진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고정된 실체가 없는 환상인 줄 알면
더 이상 닦을 일도 없고, 깨달을 일도 없다.
이 세상에는 본래 아무 일도 없었음을, 이 세상 모든 것이 헛된 것임을 늘 관(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