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10. 식여폭수(識如瀑水)

장백산-1 2015. 1. 8. 02:05

 

 

 

 

◈입능가경 총품(總品) 10. 식여폭수(識如瀑水) 원오스님게송

 

 

 



입능가경 총품(總品) 원오스님게송 

 

 10. 식여폭수(識如瀑水)

實無識體法 無事及本識 愚癡生分別 如死尸惡覺

김무식체법 무사급본식 우치생분별 여사시악각

三界但是心 諸佛子能見 卽得種類身 離作有爲法

삼계단시심 제불자능견 즉득종류신 이작유위법

 
得力通自在 及共相應法 現諸一切色 心法如是生
득력통자재 급공상응법 현제일체색 심법여시생
而無心及色 無始心迷惑 爾時修行者 得見於無相
이무심급색 무시심미혹 이시수행자 득견어무상
 
智慧中觀察 不見諸衆生 相及事假名 意取諸動法
지혜중관찰 불견제중생 상급사가명 의취제동법
我諸子過是 無分別修行 乾闥婆城幻 毛輪及陽焰
아제자과시 무분별수행 건달바성환 모륜급양염
 
無實而見實 諸法體如是 如心見諸法 無如是體相
무실이견실 제법체여시 여심견제법 무여시체상
一切法不生 但見迷惑法 毛道迷分別 以住於二法
일체법불생 단견미혹법 모도미분별 이주어이법
 
初識生分別 種種熏種子 識如瀑水起 斷彼則不生
초식생분별 종종훈종자 식여폭수기 단피칙불생
種種念觀法 若但心中生 如虛空壁中 何故而不生
종종념관법 약단심중생 여허공벽중 하고이불생
 
 

 

실로말해 모든식의 자체법이 다없으며
제사법과 근본식도 원래부터 없었거늘
어리석은 범부들이 분별심을 드러내니
시체와도 모습같은 허망하온 악각이다

 

 

욕계색계 무색삼계 이것이곧 마음임을
범부들과 모든불자 능히알아 본다면은
종류인몸 種類身을 바로얻을 것이오며
함의법인 유위법을 멀리떠날 것이로다

 

 

오력힘과 육신통과 관자재가 된다면은
한마음과 함께하는 상응법을 모두얻고
일체처에 일체색을 현묘하게 나타내니
한마음에 제심법은 이와같이 생하도다

 

 

일체심과 일체색이 원래부터 없는데도
무시무종 한량없이 한마음이 미혹하니
그때에는 일체모든 수행하는 범부들이
상이없는 무상함을 그즉시에 얻어보네

 

 

밝은지혜 해안으로 모든상을 관찰하여
일체모든 미혹하온 일체처의 중생들이
무상법과 무생법과 거짓이름 이모두를
내뜻으로 움직인법 그취함을 보지않네

 

 

나의모든 제자들이 이경지를 지나서야
분별함이 하나없이 무상수행 해야하리
건달바성 마후라성 아수라의 환상들과
털로만든 바퀴들과 환몽같은 아지랑이
 
본래실로 없음에도 사실이라 보는같이
모든법의 성품모습 본시체는 이와같다

 제스스로 마음대로 모든법을 본것이요

이와같은 체상이란 원래없는 것이니라

 

 

일체법은 성품에는 생함또한 아니지만
다만모두 미혹하여 일체법을 본것이니
털바퀴에 행한도의 미혹하온 분별심은
제스스로 두법에서 머무르기 때문이네

 

 

처음식이 분별하여 차별상을 내고서는
여러가지 종자들를 하나같이 훈습하네
일체식은 폭포수가 일어남과 꼭같으니
분별심을 끊으며는 이것이곧 불생이네

 

 

여러가지 생각으로 분별하는 염관법이
그대만약 심중에서 분별심이 생긴다면
태허공의 형상없는 벽모습과 같을지니
이게무슨 까닭으로 생함이라 아니하랴

 

 

***본불본락(本佛本樂) 하옵소서! ()()()***

 

***화엄동산에서 무명 납승 원오스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