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말 한 마디 약이 되느냐, 독이 되느냐

장백산-1 2015. 10. 9. 00:55

 

 

 

나눔뉴스님(www.nanumnews.com ) 향기메일입니다.

 

 

약이 되느냐, 독이 되느냐

말은 약일 수도 있지만 독일 수도 있다.
사랑한다는 따뜻한 말 한마디로
절망의 늪에서 희망과 소망을 찾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무렇게나 툭 내뱉은 말 한마디로
깊은 상처를 입고 목숨을 끊는 사람들의 수가 어마어마하다.

말은 성냥불과 같다.
물론 성냥불로 인해 얻어지는 따뜻한 일들이 대부분이지만
조그만 성냥개비 하나 잘못 던진 산불로
몇 만 정보의 산과 가옥을 태워버린다.

내가 주로 잘하는 말투를 생각해봤다.
"거 봐라, 내가 뭐랬냐, 내 그럴 줄 알았다, 그게 되냐."
내가 툭 던진 이런 말 한마디로 상처를 입었을 가족이나 친구들.
제일 쉽게 나오는 말 한마디로 아픔을 주었던 내가 미워진다.
이제부터라도 고운 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주는 말을 통해 그간의 업보를 다소나마 지워가며 살아야겠다.

말 한마디.
정말 무서운 독일 수도 있다.

- 백야 님, '고맙습니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