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당신의 삶이 진리다.
인간의 生覺 마음 意識이 지어낸 眞理을 뜻하는 모든 이름 槪念 觀念 相인 永遠한 自由, 永遠한 平和,
至高의 幸福, 最上의 完全한 깨달음, 佛, 佛性, 法性, 眞性, 眞心, 마음(心), 禪, 法, 道, 神性, 本性, 自性,
法身, 眞空場, 零點場, 眞理, 眞我(참나), 本來面目, 主人公, 無位眞人, 閑暇한 道人, 神, 하느님, 알라,
三神할머니, 如來, 一乘, 一眞法界, 眞如法界, 千手千眼, 眞空妙有, 空寂靈知, 虛靈, 등등은 다른 어떤
것, 특별나게 다른 곳이 아닌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를 가리키는 方便 手段에 불과할 뿐이다.
눈앞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뿐 다른 것은 없다. 지금 여기 이 자리 이 순간 당신의 삶, 세상,
현상세계가 진라라고 말하는 그 자체이다. 그러니 딴데서 진리를 찾지말고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당신의 삶을 통째로 전부 허용하고 수용하라.
大道常在目前 雖在目前難覩 (대도상재목전 수재목전난도))
若欲悟道眞體 莫除聲色言語 (약욕오도진체 막제성색언어)
言語卽是大道 不假斷除煩腦 (언어즉시대도 불가단제번뇌)
시작도 끝도 없는 無限한 道는 항상 영원하게 눈앞에 있건만
비록 바로 눈앞에 있는 그 道를 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道의 진정한 바탕을 깨쳐 알고 싶으면 소리 모양 언어를 제거하지 마라
말 언어가 곧바로 시작도 끝도 없는 무한한 道인데 어떻게 煩惱 妄想
生覺 마음을 끊어 없앤다고 하는 말이 가당키나 하겠느냐.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인생의 전부고
바로 지금 여기 내 앞에 있는 사람이 최고로 귀중한 사람이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하고 있는 일이 내가 할 일의 전부다.
지금까지 우리는 이 세상을 분리 분별하는 생각 마음 의식의 놀음에 속아서 살았습니다.
더 이상은 그것들의 놀음에 놀아나지 마십시오. 속지 마십시오. 이제부터는 더 이상
느낌이나 감정의 놀음에 속고 놀라서 화내고 욕심부리고 어리석은 짓을 하는 허망한
그런것들의 장난에 휘둘려서 사서 고생하지 마십시오.
잡을 것이 하나도 없어서 소유할 수 없는 오직 단 하나의 광명, 텅~빈 바탕 공간마음 하나,
지금 여기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만이 영원히 항상할 뿐입니다. 이 사실을 터득하는 사람은
영생할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윤회하는 굴레바퀴를 영원히 벗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항상 마음이 깨어있으십시오. 그래서 이 한 개의 마음,
단 하나의 광명, 텅~빈 바탕 공간의식 하나,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自覺되면
즉시 이런 모든 말이나 글이라는 方便, 강을 건너는 手段인 뗏목을 훌훌 떨쳐버리고
가십시오.
장백산(원각)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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