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지와 릴라
유당 | 2015.12.01. 10:26 http://cafe.daum.net/yourhappyhouse/F9lO/1329
아디야샨티 <진짜 명상> 중.......
생각이나 마음의 성향
제가 말씀드리는 방식으로 명상을 할 때, 생각의 통제를 포기하고 이 세상 모든 것을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내버려둘 때, 우리의 자연스런 本性이 깨어납니다. 우리의 本性의 性向은 생물학적으로 그리
고 심리학적으로 깨어남을 향해 움직이도록 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事實을 모릅니다.
그러나 나라고 하는 것이 있다고 錯覺하는 生覺 즉, 自我意識(가짜 나)인 에고가 생각이나 마음을
統制하려는 헛된 의도 욕망 충동을 내려놓을 때, 그 때 우리라는 存在의 本質, 本性은 깨어납니다.
물론 그들 나름의 명상 전통으로부터 제게 온 사람들에게, 그들의 명상법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리면
처음엔 마음이 조금씩 오락가락하게 됩니다. 마음의 이런 現象은 아주 自然스러운 것입니다. 우리가
매우 꽉 붙잡아 매어놓고 있던 어떤 것을 놓게 되면, 그것은 벗어나고자 하는 性向이 있습니다. 그런
性向은 마치 개를 가죽 끈으로 매어놓았다가 그 끈을 풀어주었을 때 개의 本能은 달아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이러한 性向은 人間의 마음도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단단히 붙잡아 매어두었다가,
그 속박에서 마음이 풀려났을 때 마음의 性向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개의 가죽 끈을 풀어주는
것처럼, 우리는 단순히 마음의 性向이 自由롭게 일어나도록 許容하는 것입니다. 개는 당신으로부터 재빨리
도망쳐 멀리 달아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이 잠시 동안 기다린다면, 마침내 개는 당신의 발치로 되돌
아오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될 것입니다. 비슷한 방식으로, 당신의 에고의식이 생각이나 마음을 統制하려는
虛妄한 欲望 衝動 意圖를 내려놓기만 하면 생각이나 마음은 잠시 동안은 조금 소란스러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당신의 자아의식이 진실로 생각이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자유롭게 내버려두면 생각이나 마음의
性向은 調和로운 상태, 고요한 상태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연생 인연멸 (0) | 2015.12.01 |
---|---|
마음껏 마음을 활용하고 발휘하는 자유 (0) | 2015.12.01 |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서 眞我를 알 수 있을까? (0) | 2015.12.01 |
허공 (虛空) (0) | 2015.12.01 |
참다운 왕생은 이곳이 정토임을 깨닫는 것 (0) | 2015.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