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심시불 是心是佛
이 마음이 부처시라 어디인들 님 아니 계시리
千百億化身佛 요 내 님이 봄바람에 춤을 추네
이 마음이 부처시라 이 마음 바깥에 부처없네
千百億化身 모두가 부처시라 부처가 따로 없네
너도 나도 이 세상 전부가 부처시라 절할 곳이 따로 없네
절할 곳이 따로 없으니 절할 사람 따로 누가 있으리
이 마음이 부처시라 온 대지가 부처시네
온 대지가 부처시라 님 한 분뿐이옵네
님 한 분뿐이오니 부처란 이름도 거짓이네
시심시불 2
눈 없이 보지 못하고 귀 없이 듣지 못하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네
입이 없어 말 못하고 발이 없어 오가지 못하네
입이 있어도 말 못하고 발이 있어도 오가지 못하네
크게 미련하여 아무것도 몰라라
비심비불 非心非彿
마음을 보면 마음도 아니요 부처를 깨달으면 부처도 아니라네
그러나 마음이 아니래도 마음, 부처가 아니래도 부처인 걸
是心是拂도 그만두어라 非心非佛도 말 마라
시자야! 차 한 종지 달여오너라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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