因果의 법칙(원인과 결과의 법칙)
남의 따귀를 한 대 때렸으면 언젠가는 그 따귀 한 대가 되돌아 온다.
남에게 밥 한 그릇을 주었으면 언젠가는 밥 한 그릇이 되돌아온다.
그런 되갚음은 철칙이다. 철두철미한 법칙이다. 無心코 떨어뜨리는
生覺, 말, 행동거지 하나라도 結果가 없는 법은 결코 없다.
業이란 마음 밖에서 마음 안으로 들어와 마음 속에 쌓이는 것이 아니다.
三業 즉, 生覺 말 行動이라는 세가지 行爲는 자기가 경험한 정보를 따라
일어나 자기 내면에 차곡차곡 저장된 波動하는 에너지정보체인 것이다.
本來 主人公 자리, 本來面目은 空하여 거기엔 실체가 있는 業이라는 것이
있을 수가 없고 그렇기에 그 자리엔 실체가 없는 業이 붙을 수도 없건만
世上萬法이 空한 事實을 모르기 때문에 도무지 놓을 줄 모르고 分別하는
生覺, 말, 행동으로 지은 제 등짐, 業報를 스스로 쌓아 올리는 것이다.
그저 자기가 자기인 줄만 알고 '나', '나의 것' 하면서 三業을 쌓아올려 놓고서는
그 業報에 치이고 밟히고 輪廻에 휘말리고 하는 것이니, 말하자면 제 손으로 제
삶을 갈갈이 뜯어 놓고서는 아프다 하면서 약을 발라야 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
-대행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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