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정동춘 이사장 사퇴 요구한 노승일 부장 '사이다 발언'
임주현 입력 2017.01.09 13:22 수정 2017.01.09 14:22
오늘(9일) 오전 열린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황영철 바른정당 의원이 증인으로 참석한 정동춘 K스포츠재단 이사장에게 “사표를 내라”고 다그쳤습니다.
황 의원은 정 이사장이 최근 이사회를 소집해 재단의 불법적 모금 등에 대해 증언을 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을 징계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정 이사장은 계속된 황 의원의 질책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깊이 고려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최순실 씨에 의해 재단 이사장으로 임명됐고 불법적으로 모금된 재단이라는 황 의원의 비판에 대해선 단호하게 부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참고인으로 나와 있던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뼈 있는 한마디를 던졌는데요.
증인·참고인 20명 중 고작 3명이 참석한 이날 청문회에서 또 한 번의 ‘사이다 발언’을 했습니다. 오후 청문회에서는 또 어떤 증언을 할까요? 해당 발언을 직접 들어보시죠.
임주현기자 (leg@kbs.co.kr)
'박근혜 정부 출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근혜 정부, 세월호 참사 하루 뒤부터 비밀리 선체 인양 추진했다 (0) | 2017.01.09 |
---|---|
2007년 '박근혜 검증 보고서' 들여다보니.. 10년전 우려가 현실로 (0) | 2017.01.09 |
박근혜, 야당의원 낙선운동 지시했다 (0) | 2017.01.09 |
그것이 알고싶다’ 청와대 노트 주인공은 박건찬 경비국장 (0) | 2017.01.09 |
"김영재 상황, 최순실 통해 대통령에 직보" (0) | 2017.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