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은 내 마음이 지어내는 것이다
온갖 별별 정신적 물질적 현상으로 현시되어 드러나는
모든 모양 있는 것 모양 없는 것, 이 현실, 이 삶이라는
가상현실(假想現實, virtual reality) 이 세상은 언제나
모든 것을 포용하고 수용하기에 내편 네편이 없이
중도(中道)이다.
꿈, 환상, 물거품, 환영, 아침이슬, 번개 같은 가상현실
이 세상은 너와 나, 나와 이 세상,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生과 死, 옳고 그름, 좋다 싫다 등으로 분리되고
분별되어 나뉘어진 것이 절대 아니다.
가상현실 이 세상은 언제나 이 세상 마음대로가 아닌
내가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하는 내 생각 마음 의식
그대로 設定되고 規定되는 세상일 뿐인 것이다.
그러니 가상현실 이 세상, 내 삶은 神, 하느님, 부처,
어떤 조물주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나의 시비
분별 비교 판단 해석하는 나의 생각 망상 번뇌 의식
마음, 즉 엄마 뱃속에서 나와서 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지식, 사량심(思量心), 지견, 견해, 이해,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 자아의식, 에고의식의 투영(投影),
그림자일 뿐이다.
가상현실 이 세상이 내 마음이고, 내 마음이 이 세상이다.
그러니 이 세상의 주인은 나다. 이 나는 현실의 나가 아닌
모습도 없고 색깔도 없고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고 맛도
없고, 일체처 일체시에 항상 존재하는 절대성, 허공성,
텅~빈 바탕 성품, 텅~빈 바탕 순수 공간의식, 全視眼
(The all seeing eye), 우주에너지정보場, 부처, 신, 하나님,
본래의 나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하나임(Oneness)이다.
이 세상의 주인인 각각의 사람들이 좋은 생각 마음, 좋은 말,
좋은 행동을 함으로써 세상의 당당한 주인으로 모두의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기를 발원합니다.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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