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性)은 항상 변하고 흐르는 성(性)이다
성(性)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면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다.
현재 보수 기독교계를 보면 알 수 있듯 성(性)은 종교, 정치와 다 결합이 되어 있다.
성(性)의 다양성을 인정해서 수용한다는 건, 나 자신과 타인을 대하는 사고 방식이
변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내 안에 쌓여있던 이상함’을 한결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평생 한결같이 똑같은 스테레오 타입으로만 살아갈 순 없다.
제각각 안의 욕망(欲望)이 나중에 발견될 수도 있고 그 동안 몰랐던 수많은 욕망들을
새로 깨우칠 수도 있는데, ‘나 왜 이렇게 됐지?’ 라고 부정하지 않고 그렇게 새로 변화
된 변화를 반갑게 맞이하는 그런 생각 마음이 필요하다.
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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