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바보가 되면 좋은 이유

장백산-1 2019. 3. 2. 16:52

바보가 되면 좋은 이유 

 

사람들한테 바보라고 하면 사람들은 엄청 싫어합니다. 내가 지금 저 보살 바보야 하고 말하면 내게

욕을 바가지로 하고 집에 갈 것입니다. "망할 놈의 중"이라고 ! 우리 신랑에게 말하여 개패듯이 패주

라고 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바보가 되면 좋은 이유 세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보가 되면 

첫 번째로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누구와도 싸울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는 사람들부터 사랑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바보니까요. 특히 바보는 요즈음 성인병 중 가장 무서운 중풍(中風)과 치매(癡呆)에도 잘 걸리지 

않는답니다. 바보니까요 


똑똑한 사람이 괴로운 이유 3가지를 말슴드리겠습니다. 똑똑한 사람이 괴로워 하는 이유는

첫째 : 불행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 날마다 남들과 싸우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셋째 : 남들부터 시기와 질투, 미움을 받으며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똑똑한 사람은 바보가 아니니까요. 바보가 되면 못난 사람으로 취급받는 것으로 잘못 아니까요.

바보가 되면 모든 것을 빼앗기고 모든 점에서 뒤처지고 생존경쟁에서 도테되는 것으로 아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여러분은 바보가 되지 안으려고 잘난척 하고 그 의지를 관철시키려 남편이건 마누라건 

누구건 서로 싸워서 무조건 이기려고만 합니다. 아니 남편을 이겨서 무엇합니까. 남들한테 다지고 마누라 

한테 이겨서 무엇합니까. 참 답답한 사람들입니다. 싸워 이길 수는 있어도 사랑을 잃는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사람들과 싸워서 이기면 이길수록 삶은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 괴로움으로 전략해버립니다.


바보가 되면 바보이니까 싸울 일도 없고 이기고 질 것도 없습니다. 바보는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내주니까 사람들부터 사랑받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바보가 되지 않았습니다.

뒷집 맹순이 엄마보다 앞집 빵순이 엄마보다는 내가 더 잘났다는 생각이 머릿속 가득 차있으니까요.


똑똑한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스트레스(stress)도 엄청 많이 받습니다 똑똑하니까요. 

"바보는 천재보다 더 많은 것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 월성스님의 '스님 사랑하면 안되나요'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