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를 인정하되 차별하지는 말라. - - 법상스님
좋은 것 나쁜 것은 없다.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 뿐이다.
옳은 것 그른 것도 없다. 서로 다른 생각이 있을 뿐이다.
그러니 서로간에 차이를 인정하되 분별 차별은 하지 마라.
분별 차별을 넘어 눈앞,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모든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라.
분별 차별을 하는 마음을 먹으면 분별심은 이 세상 어디든지
우주의 끝까지도 단 한 순간 찰나지간에 갔다가 올 수 있다.
그럼에도 분별심은 정작 본래의 나, 도(道), 진리, 깨달음,
법(法), 본래 마음자리, 본래면목, 부처, 눈앞, 목전(目前),
바로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라는 방편(方便)으로 하는
말이 가리키는 '이것'에는 가지도 못하고 오지도 못한다.
분별심이 없는 자리가 '이것' 이자리, 텅~빈 바탕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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