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한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 자각되었지만 감정적인 부분은 해결이 안 됩니다 [질문] 저는 마음공부를 하던 중, 어느날 이 모든 것이 한마음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것이 자각되어 확 와 닿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뒤에 다시 회광반조가 일어나 질문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질문하는 놈과 답하는 놈이 한 자리에 있었구나 하는게 꿰뚫어보아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삶이 단순하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게 삶이 받아들여집니다. 그런데 감정적인 부분이 해결이 잘 안 됩니다. 아이가 치료중인데, 가슴아픈 일이 많아 아이만 생각하면 힘들고 괴롭고 화와 짜증도 나고 힘이 듭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변] 공부가 익어가더라도 감정과 관련된 부분은 상당히 오랫동안 우리를 괴롭히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