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어록과 마음공부] 달마의 혈맥론 - 삼계(三界 : 욕게, 색계, 무색계/ 이 세상 이 우주의 다른 이름 )가 뒤섞여 일어나지만 그 삼계(三界)가 함께 한마음(一心)으로 돌아간다.그대가 나에게 묻는 그대로가 곧 그대의 마음이고, 내가 그대에게 답하는 그대로가 곧 나의 마음이다. 나에게 묻는 것 그대로가 곧 그대의 마음이니, 시작 없고 끝도 없는 아득한 때로부터 움직이고 행동하는 것들 전부가 본래 언제든 어디서든 그대로 마음(心)이고 그대의 부처(佛)다. 마음(心)을 제외하고 얻을 수 있는 다른 부처(佛)는 결코 없으며, 마음(心)을 떠나 마음 밖에서 부처(佛), 즉 깨달음, 열반을 절대로 찾을 수 없다. 본성(本性)은 진실하여 원인도 아니고 결과도 아니다. 법(法)은 곧 마음(心)이라는 뜻이다.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