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만 비검찰' 인사정보관리단 ..요직엔 '윤핵검' 투입
'무늬만 비검찰' 인사정보관리단 ..요직엔 '윤핵검' 투입 손현수 입력 2022.06.07. 15:50 수정 2022.06.07. 16:30 단장엔 인사혁신처 출신 박행열 법무부 전경. 자료 사진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관리단)이 7일 공식 출범했다. 법무부는 ‘인사 정보 남용’ ‘법무부 비대화’ 등 우려를 감안해 비검찰 출신 인사를 단장으로 임명했지만, 정작 일선에서 정보를 수집·관리하는 담당관에는 ‘윤석열 사단’ 검사를 투입해 논란이다. 법무부는 이날 국무조정실, 인사혁신처, 교육부, 국방부, 국세청, 경찰청,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파견인력 13명과 검사 3명을 인사정보관리단에 배치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관리단은 과거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수행하던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