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78

윤석열 후보에게 겹치는 김기춘, 그냥 환영일 뿐인가

윤석열 후보에게 겹치는 김기춘, 그냥 환영일 뿐인가 송경동 입력 2022.02.19. 20:19 국민의힘 안상수 '좌파 문화계 정리' 발언, 수사했던 윤 후보가 답하라 ▲ 블랙리스트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들. 2022.2.15 ⓒ 문화민주주의실천연대 제공 문화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일할 때 지난 시기 국정원이 위법적으로 사찰해 온 문화예술인 249명 중점관리명단을 간신히 받아 왔다 이름 옆에 A, B, C 등급이 매겨져 있었는데 다행히 A등급 스물두 명에 내 이름이 또렷이 들어 있었다 B나 C였다면 난 국정원의 존립 이유를 믿지 못했을 것이다 - 졸시, '자존심' 전문 5년여 전 일기려니 생각하며 써서 컴퓨터 어느 한쪽에 묵혀 두었던 시 한 편을 꺼내본다. 실제 상황이었다. 시는 창작..

게시판 2022.02.19

광복회 "김구 애국심 왜곡한 노재승.. 국힘, 일베와 한 몸"

광복회 "김구 애국심 왜곡한 노재승..국힘, 일베와 한 몸" 박대로 입력 2021.12.09. 10:34 기사내용 요약 광복회, 쓰치다 조스케 살해 경위 설명 "명백한 역사왜곡이자 명예훼손이다" [서울=뉴시스]광복회 건물. 2021.12.09. (자료=광복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광복회가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의 백범 김구 선생 관련 발언을 문제 삼으며 국민의힘을 비난했다. 광복회는 9일 이사·전국 시도지부장 명의 입장문을 통해 "노재승 국민의힘 공동선거위원장이 '김구는 국밥 좀 늦게 나왔다고 사람 죽인 인간'이라며 백범 김구선생의 애국심을 왜곡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구 선생은 1896년 3월 황해도 안악 치하포 주막에서 일본인 쓰치다..

10억 줄 테니 '이재명 연루' 종용.. 박철민 옥중 편지 전문 공개

10억 줄 테니 '이재명 연루' 종용.. 박철민 옥중 편지 전문 공개 YTN 입력 2021.11.10. 23:04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 "박철민 씨와 친분 없다" "(박철민이) 10억 원을 얘기하며 허위 제보를 부탁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뇌물을 줬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재명 조폭 연루설'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이준석 전 코마트레이드 대표에게 보낸 편지들을 입수했다. 편지를 보낸 박철민은 공동 공갈 등의 혐의로 징역 4년 6개월을 받고 수원 구치소에서 수감 중인 상태서 지난 8월부터 이 전 대표와 그의 변호사에게 7~8통의 서신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이 전 대표는 지난 8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박철민 씨와) 개인적인 친분이 없고, ..

'윤석열 장모 불기소'에 정대택 "검찰이 4가지만 수사하자 제안"

'윤석열 장모 불기소'에 정대택 "검찰이 4가지만 수사하자 제안" 구영식 입력 2021.11.10. 18:57 "검찰의 축소·부실수사" 주장하며 재정신청서 접수.. 공수처 고발도 예고 [구영식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10월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 보석 취소 심문기일 재판을 마치고 돌아가고 있다. ⓒ 이희훈 검찰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장모의 모해위증 사건을 불기소하자 윤 후보 장모와 18년 동안 법정소송을 벌여온 정대택씨는 검찰이 축소·부실수사를 했다며 재정신청서를 냈다. 정대택씨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석열 장모 최은순에 대한 모해위증 재기수사명령 불기소 보도와 관련 9일 오후 5시경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윤석열 장모 최은순에 대한 ..

침묵 깬 황운하, 윤석열 직격.."'12·12 쿠데타' 이전으로 되돌아 갈 것"

침묵 깬 황운하, 윤석열 직격.."'12·12 쿠데타' 이전으로 되돌아 갈 것" 권준영 입력 2021.11.04. 17:18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빚어낸 참극" "'문재인 정부에 복수만 하면 된다'는 복수심이 정상적인 사고와 판단력 마비시켜" "윤석열은 이런 증오심과 복수심을 부추기고 있어" "자신을 키워 준 대통령에 대한 잔인한 복수심만을 자극..배은망덕의 극치" 황운하(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디지털타임스 DB, 연합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1야당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겨냥해 "윤석열의 사고 수준은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의 시계를 1979년 12·12 쿠데타 이전으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며 "끔찍하고 소름돋는 일"이라고 날카롭게 대..

[단독]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수사 초기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단독] 대검 중수부, 저축은행수사 초기 '대장동 대출' 조사하고도 덮었다 정환봉 입력 2021.10.25. 05:07 수정 2021.10.25. 14:36 [대장동 개발사업 논란] 2015년 대장동 수사기록 입수 2011년 3월, 대장동 개발업체에 1천억 대출관련 자료 제출 요구 이후 추가 수사도 기소도 안해 주임검사 윤석열..변호사 박영수 경기 성남 대장동. 연합뉴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2011년 대대적으로 수사했던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 수사 시작 단계부터 남욱(천화동인 4호 소유주) 변호사 등이 참여한 대장동 민간개발업체에 대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사실이 검찰 수사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에는 1천억원이 넘는 대출 과정에서 불법 알선이 이뤄졌는데, 이런 사실을 수사 초기부..

'당 직인' 찍힌 고발장에 침묵.. 국민의힘, 윤석열과 '선긋기' 통할까

'당 직인' 찍힌 고발장에 침묵..국민의힘, 윤석열과 '선긋기' 통할까 김경욱 입력 2021. 09. 14. 05:06 수정 2021. 09. 14. 09:06 댓글 200개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당 공직 조직 개입' 의혹에 소명 없이 '윤석열 개인 문제' 강조 지난해 8월25일 미래통합당이 당 공식계통을 거쳐 대검찰청에 접수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 고발장. 미래통합당 직인이 찍혔다. 윤석열 검찰의 범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이 개입한 정치공작’이라는 주장을 펴며 반격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당의 공식 조직이 실제 고발에 개입한 핵심 의혹에 관해서는 아무런 소명을 하지 않고 있다. 동시에 국민의힘은 ‘윤석열 개인 차원 문제’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

윤호중 "묻힐 뻔 했던 조국 딸 진실 드러났다..검찰 '가족인질극' 감찰해야"

윤호중 "묻힐 뻔 했던 조국 딸 진실 드러났다..검찰 '가족인질극' 감찰해야" 박홍두·탁지영 기자 입력 2021.07.27. 11:08 수정 2021.07.27. 11:23 [경향신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묻힐 뻔 했던 조국 전 장관의 딸과 관련한 진실이 드러났다”며 “검찰의 ‘가족인질극’을 감찰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국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입시비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 전 장관 딸인 조모씨의 고교 동창인 장모씨가 조씨의 서울대 공익법센터 세미나 참여 여부에 대해 입장을 번복한 것을 두고 검찰 수사를 감찰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이다. 윤..

이연주 변호사 "자해공갈단 검찰, 임채진때도 수사지휘 3번 받아"

이연주 변호사 "자해공갈단 검찰, 임채진때도 수사지휘 3번 받아" 윤창수 입력 2020.12.21. 17:06 수정 2020.12.21. 17:06 이명박 정부 때는 법무부장관의 검찰에 대한 수사지휘가 소리소문없이 이뤄졌다고 강조 [서울신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정기회에 참석하며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라는 책을 가방에서 꺼내고 있다. 2020.12.9/뉴스1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국회에서 공개적으로 꺼내 읽은 책 ‘내가 검찰을 떠난 이유’의 저자인 이연주 변호사가 검사를 자해공갈단에 비유하며 검찰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책에서 이 변호사는 불공정 인사, 전관예우, 여성 차별, 스폰서 문화, 언론 유착, 사건 조작 등 자신이 직접 근무했던 검찰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