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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봉하엔 새싹들이 대거 몰려왔습니다. 노 대통령은 난감합니다. 뭘...어떻게...말해야...되는 건지... 아이들에 맞추기도...어른들에 맞추기도...
그렇지만 이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아이들...어른들...번갈아 가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뒤로 다 물러났습니다.
그래도 즐거운 건 어쩌지 못합니다. 대통령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음이 터지고 즐거워 합니다.
그와중에 질문도 받고
친절히 대답도 합니다.
오늘 오전엔 농협 행사도 있었습니다. 행사장에 주빈으로 참석하는 노 대통령의 자전거 행차가 이채롭습니다. 양복도 입고 넥타이도 매고...보통의 경우 그럽니다만...그냥 수수하게 자전거 타고 참석합니다.
육묘장은 자동화로 인력난을 덜고 생산비도 절감하는 농업인들의 시설입니다.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눕니다.
진영읍내 농업인과 관계기관장들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어디가나 빠지지 않는 국민의례...
진영주민들에게 인사를 합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통령의 귀향으로 많은 변화를 느끼고 있을 겁니다.
축사와 농업의 미래에 관한 연설을 합니다.
자동화 시설인 물 분사기가 육묘틀에 물을 뿜습니다.
시설가동을 보며 즐거워 합니다.
봉하 들녘에 대단위 시설로 들어선 육묘장 올해 주민과 농협관계자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에 근무하다 농군으로 변한 봉하농군들까지 정성을 들여 완공된 농민들의 시설입니다.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주민들까지 인력에 걱정없이 날씨에 관계없이 제때 육묘를 할 수 있게됐습니다.
대통령이 퇴임한지 8개월 여... 귀향한 봉하엔 한치의 차질없이 온갖사업이 진행되고 결실을 맺어가는 데... 우리나라의 현실은 암담하다는 뉴스 밖에 없습니다. 신뢰가 무너져 그렇다고 합니다. 참으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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