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간지의 사람 사는 세상

[사잔유] 급박하게 돌아가는 민심의 동요

장백산-1 2009. 5. 27. 11:29

  • 경제토론 [사진有] 급박하게 돌아가는 민심의 동요 [114]
  • 초연지기 dlss**** 초연지기님프로필이미지
  • 번호 667216 | 09.05.27 00:10 IP 121.139.***.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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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문 앞 경찰 버스는 철수 했다고 하나 아직까지 서울광장 버스 울타리는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어.. 전 세계의 조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로..

설마했던 민심의 진위가 드러나니 무척 당황스러웠을 겁니다. 

 

몇시간씩 기다려도 지루한 기색없이..

차례대로 분향을 마치고 나오는 국민들을 보면서

놀란 가슴 쓸어 내리며 경복궁 철수를 실행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작년 촛불의 악몽으로 서울광장만은 열어줄 수 없다고 합니다.

참고 사진을 아래 올렸지만.. 이 사진이 세계 각국 안 나간 곳이 없습니다.

현 정부나 국민 모두가 부끄러워 해야 할..  우리의 현재 모습입니다.

 

처음엔 적극적으로 대처한다 하여 봉하마을로 가겠다고 했다가..

민심의 후폭풍이 두려운지 경복궁에서 조문을 하겠다고 꼬리를 감추는..

하루 이틀 사이에 왔다 갔다 바뀌는 mb 모습이

주식 사라 말아라 말바꾸는 모습과 흡사해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는 곧 민주주의 부활을 의미합니다.

하마터면 지난 10년이 부패의 그늘속에 묻힐 수도 있었던 것을

자신을 희생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진실이 거짓인 사회에 진실을 밝히신 겁니다..

 

그런데..뉴스에서도 경호원 진술이 수시로 틀리고 횡설수설하기 때문에..

재수사가 검토되고 있다는 얘기가 슬슬 흘러나오기 시작하네요..

이러다 만에 하나 노통 서거에 우리가 모르는 어떤 내막이라도 밝혀지는 날엔..

정말 민심 겉잡을 수 없이 될 것 같습니다..  

 

                              대한문 경찰 철수전 과 철수후













                         서울광장을 봉쇄한 경찰버스


 

 

 

                                 절규하는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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