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유치하신 노무현 대통령을 여수시민은 잊을 수 없다. BIE실사단을 청와대에서 오전에 접견하셨놓고서도 오후에 헬리콥터로 이순신함에 오셔서 최고의 국빈 대우인 선상 만찬을 주관하셨던 노무현 대통령님, 국가의 전 외교력을 동원해서 유치를 성공시켜놓고도 개막식을 못보고 떠나신 노무현대통령님, 그 대통령께서 갑자기 세상을 떠나셨던 지난 5월 23일, 여수도 울고 여수시민도 통곡을 하였다.
상주가 되어서 여서동 분향소에서 두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 끝없이 이어지는 시민 조문 행렬, 한꺼번에 30명씩 조문을 하였어도 끝이 보이지 않았던 여수시민의 추모 열기는 노란 깃발이 되어 펄럭이었다. 한 푼 두 푼 모금함에 넣어주신 정성이 4천만원을 넘어섰고, 모든 행사비를 다 치르고도 남은 돈과 더 모금을 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맞추어 2012만원을 만들었다.
12월 17일 오후 6시 30분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노무현재단을 대표해서 이해찬 전 총리에게 전달하였다. 아울러 이 전 총리는 감사하는 마음으로 현 시국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 강연회를 해 주셨다.
역시 앞서가는 여수시민, 대단한 여수시민들의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출처 : 여수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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