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스크랩] 애정을 담아 내면의 아이 돌보기

장백산-1 2011. 9. 19. 13:00

내면의 아이는 "사랑 받지 못한다" "필요없는 존재다" "그져 조종 당하고 있을 뿐이다" 라는 생각이 들면

그냥 문을 닫아 버립니다.

그런데 의식에서 "이런건 싫다" 라든지 "나는 불행해"라든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을 하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내면의 아이가 의식에 정보를 보내지 않으므로 문제가 점점 심각해 집니다.

정보를 보내도 어차피 미움을 받을 뿐이라고 실망하면서 은둔해 버리기 떄문입니다.

그야말로 어머니의 애정을 믿을수 없게 되어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와 같습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합니다.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이 역시 내면의 아이를 사랑해 주지 않기 떄문입니다.

그 결과 그 기억 속에 완전히 갇혀 버려 죽음을 선택하지 않으면 않되는 상황으로 몰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면의 아이는 애정으로 감싸줘야 합니다.

 

무언가 아주 큰일이 일어나도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가 하고 생각지 말고

감사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져 불행을 받아 들이기만 한다면 내면의 아이는 자신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고립되어 버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합니다.

 

1. 내면의 아이의 머리를 다정하게 쓰다듬습니다.

   항상 신경을 쓰고 소중하고 사랑스럽게 대합니다.

2. 다정하게 포옹을 해줍니다. 세게 안으면 무서워 하니까요.

3. 손을 살그머니 잡고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4. 양 어깨를 감싸고 마음을 담아서 부족함 없이 꽉 차는 기분으로 끌어 안아 사랑을 가득 채워 줍니다.

   부모가 마음도 없이 형식적으로 대하면 아이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듯

   내면의 아이도 어머니인 의식의 애정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진심어린 애정을 갖고 대하지 않으면 내면의 아이의 협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

내면의 아이가 계속 협력을 해준다고 하면 무의식은 의식의 바램을 무조건 들어 줍니다.

단 내면의 아이는 항상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보고 있으므로 긴장을 풀지 않고 돌봐 줘야 합니다.

정말로 엄마가 아이를 돌보듯 머리에서 발끝까지 옷을 입혀 보호하고 

마치 아이가 갈아 입을 옷이나 먹을거리를 가방에 챙겨 들려 보낸다는 느낌으로 돌봐야 합니다.

그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이미지화해서 돌보는 것입니다.

 

- 이하레아카라 휴렌, '호오포노포노의 지혜' 중에서

출처 : 생활속의 명상도량 광주자비선원
글쓴이 : 부민스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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