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에세이 금강경 / 如理實見

장백산-1 2013. 5. 3. 14:46

 

 

***마음공부/에세이 금강경/여리실견(14.................../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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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理實見.

우리가 보고 있는 탁자위의 佛像이 부처님은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 說法을 通해서야 우리들은 부처님을 볼수있다.

가르침을 通해서 바른 見解를 얻고

바른 見解를 通해서 부처님의 眞實을 正見으로 만날 수 있다.

 

고려청자에 대한 지식이나 안목이 없으면

개의 밥그릇으로 사용하는 愚를 범하고 살게 되는 이치다.

 

양귀비가 천하일색이지만 연못가에 가면 고기들은 놀라서 달아난다.

사람들은 양귀비를 좋아 하지만 고기들은 놀라기만 한다..

 

똑 같은 보름달을 보지만 .

만의 만 사람이 생각과 느낌이 다르다.

달을 보고 정분의 아름다운 축억을 뗘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달을 보고 떠나버린 이별의 아품에 통곡하며 슬퍼하는 사람도 있다.

 

살아온 經驗이나. 살아온 삶에 따라서 .

쌓아 온 業識과 習性에 따라 事物을 보는 感情이 다르다는 말이다.

 

實見 -있는 그대로 보라.

正見-생각이나 의미을 부여 하지 말고 있는그대로 보라.

있는 그대로 실답게 보는 것이 깨달은 마음에서 보는 바른 眼目이다.

 

수보리야.

肉身으로써 如來를 보느냐.

아닙니다.세존이 시여.

육신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탁자위에 장엄하게 앉으신 佛像으로 부처를 보았다고 할 수 있느냐.?

아닙니다. 부처님.

조각된 물질의 모습인 形像으로 부처를 볼 수는 없습니다. 

 

탁자위의 불상 부처님은.

갓난 아기가 어머니을 찾는 거와 같은 이치다.

배 곺으며면 울고. 불안하면 어머니 품속을 찾는 거와 같다.

어린아이 처럼 성장하지 않고 막연하게 부처님을 믿고 따를 수는 없다.

 

「不可以身相 卽見如來」.

가이 身相. 造刻된 佛像으로는 부처님. 如來 라고 하는 實相을 볼 수는 없습니다.

부처님의 實見이. 오늘에 살고 있는 바로 「나」라는 事實이다. 

부처님이 남기신 팔만 대장경이 바로 「나」의 人生 삶의 現場인 것이다.

 

어떤 眼目으로 부처를 보고 理解 하는가 ,이다.

 

벌써 봄인가 했드니 초여름이다.

쉼 없이 變해가는 절기다.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내가 될 수는 없다.

變化 無常함을 아는 것이 「如理實見」이다.

 

如理實見 -있는 그대로가. 철저히 虛妄한 것임을

가슴깊이 뼈저리게 느낄때 깨달음이 온다.

철저한 깨달음이 있을 때. 늘 새롭게 태어나는 「不死身」의 自己를 볼 수 있다.

自己를 넘어 서는 것- 그것이 바로 「凡所有相 皆是虛妄」이다.

 

虛妄한 苦痛은 本來 없다.

苦痛은 또 虛妄한 것이다.

無常 이란.-덧 없이 變化하고 바뀌는 것을 말한다.

 

無常.속에 眞常을 깨닫는 것이 「에세이 금강경 마음공부」다.

나의 幸福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무불스님 향불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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