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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보냄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

장백산-1 2014. 12. 26. 14:50

 

 

 

 

내보냄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불교방송 다시듣기

 

 

내보냄의 법칙, 끌어당김의 법칙

 

 

 

우주법계는 항상 모든 존재와 존재 사이의 에너지 均衡을 맞춰주는 方向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나를 중심으로 흘러나가는 것과 흘러들어오는 것 사이에는 항상 均衡이 맞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괴롭히고 헐뜯는 마음을 宇宙로 내보내면, 그에 상응해서

이 世上은 나를 미워하고 증오하고 괴롭히고 헐뜯을 일들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내 안에  意識의 狀態를 이 世上은 언제나 고스란히 내 삶으로 投影시키는 것입니다.

反對로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감싸주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세상으로 내보내면, 세상에서 주변에서

나를 사랑하고 나에게 고마워하며 나를 감싸주는 따뜻한 因緣들을 자꾸만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주는 언제나 내가 우주로 내보내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가, 내보내는 것이 무엇인가를 보고,

바로 내보내는 그것을 均衡에 맞게 내게 다시 되돌려 주는 것입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내보낸 것이

곧 끌어당겨지는 것입니다. 이 이치는 모든 것에 적용되는 법칙입니다.

말과 生覺과 行動, 物質과 精神世界에 아울러 適用이 됩니다. 내가 어떤 말, 어떤 생각, 어떤 행동을 웆 세상으로

내보냈느냐에 따라서, 人生을 살면서 他人으로부터 어떤 말을 많이 듣고, 타인에게 어떤 생각으로 받아들여지며,

타인이 내게 와서 어떤 行動을 할 것인지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신구의(身口意) 삼업(三業)입니다. 어떤 행동, 어떤 말, 어떤 생각을 했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창조되어지고 있습니다. 身口意  三業이야말로 나의 삶을 創造하는 세 가지 道具가 되는 것입니다.

 

신구의 삼업 가운데 나는 이 세상에 무엇을 매일매일 내보내고 있는가? 긍정적인 말을 주로 많이 하는가,

부정적인 말을 많이 하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부정적인 말이 나오니, 얼마 전 TV다큐 <>이라고 방영되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요즘 학생들이 대화를 하면서 얼마나 많이 욕을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여중생 4명이 대화하는 것을 몰래 CCTV20여분 동안 촬영을 했는데, 거의 모든 말이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날 정도였습니다. 그야말로 요즘은 특별히 악의를 품고 있지 않더라도 습관적으로 욕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세상에 욕을 내보내고 있단 말이죠. 그럼 뭐가 들어오겠습니까?

막 욕을 내보내고 있는데, 아주 거친 말을 내보내고 있는데, 사랑스런 말이 들어오겠어요?

내가 타인으로부터 그런 말을 들을 수 있겠습니까? 사실은 내가 타인에게 행한 말이,

곧 머지않은 미래에 내가 누군가로부터 듣게 될 말이란 사실을 분명히 自覺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宇宙法界에 있는 모든 것은 에너지 波動의 形態를 가지고 있습니다.

말 한 마디에도 그 나름대로의 獨特한 에너지 波動이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는 强力한 힘을 지닌 波動입니다.

量子物理學에서는 1cm³ 속에 담겨 있는 波動의 힘이 1094erg라고 하는데요,

이 波動의 힘은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宇宙의 모든 物質에너지의 總合보다

억만의 억만의 억만의 억만의 억만 배 보다 크고 강하다고 합니다.

 

生覺도 波動이고, 말 한마디도 波動이며, 物質的 精神的인 一切 모든 것이 波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처럼 生覺 하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想像할 수 없는 크기의 에너지 波動으로 宇宙 끝까지

퍼져나갔다가 다시 내게로 되돌아 오는 것입니다. 이 현상이 내보낸 것이 끌어당겨 진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끌어당겨 질 때는 엄청난 힘을 同伴한 채 내 앞의 現實을 創造하는 方式으로 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事實을 모르기 때문에 함부로 辱을 하는 것이겠지요. 辱을 하면 그 辱에 담긴

어둡고 탁한 에너지 波長이 머지않아 나에게 돌아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입니다. 내보내는 것이 곧 나에게 들어오는 것입니다.

나가는 것과 들어오는 것, 이 두 가지는 결코 다른 말이 아닙니다.

 

BBS 불교방송 라디오 '법상스님의 목탁소리'(평일 07:50~08:00) 뱡송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