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부처)란 깨달은 者가 아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禪, 法, 道, 空, 心, 如來, 부처(佛)이라는 개념의 단어는 본래의 나, 근원의 나,
진짜 나, 오직 하나뿐인 텅~빈 바탕 공간의식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를 가리키는 同意異語
의 단어들이다. 물론 역시 이 본래의 나, 근원의 나, 진짜 나, 오직 하나뿐인 텅~빈 바탕 공간의식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라는 표현도 불가피하게 진리, 존재의 진실, 존재의 근원을 가리키기
위한 手段 方便으로 사용하는 언어일뿐 언어 그 자체가 진리, 존재의 진실, 존재의 근원, 우주의
근원은 아니다.
佛(부처)란 깨달음의 존재 즉, 깨달은 존재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지금 여기 매순간순간 찰나
찰나 의식이 활짝 깨어 있음 卽, 마음이 텅~비어 있음 卽, 의식 마음이 본래의 나, 근원의 나와
하나로 合一되어 있음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주를 통털어서 오직 하나뿐인 텅~빈 바탕 공간마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의식이 활짝
깨어 있을 때 卽, 마음이 텅~비어 있을 때 부처, 여래, 본래의 나, 근원의 나, 진짜 나, 오직 하나
뿐인 텅~빈 바탕 공간의식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가 자연스럽게 저절로 드러난다.
있지도 않은 미래라는 환상 속에 있는 깨달음, 부처, 여래, 본래의 나를 찾아 구하겠다고 헛되이
애쓰지 말고 언제나 영원히 불생불멸로서 항상하고 있는 오직 하나뿐인 텅~빈 바탕 공간의식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활짝 깨어 있는 의식, 마음이 텅~비어 있음, 본래의 나, 근원의 나,
진짜 나로 존재하라. 모든 생각이나 언어를 초월해서 있는 그것으로 있으라.
慧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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