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장백산-1 2016. 3. 1. 20:11

 

왓칭(watching), 신이 부리는 요술, 신간 왓칭 2

 

김성아
|2016.02.20. 06:50  http://cafe.daum.net/godung.church

 

 

요즈음 서점가에 베스트셀러 중에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를 적용한

왓칭(watching)이라는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보면 ‘주어진 현상을 제3자의 시각으로

watching(관찰)하면 인간의 고통은 반감되고 그 반대로 효과는 배가 된다’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나 이면 관찰자도 나 자신이고, 바라보는 대상도 나 자신이다.

이 경우엔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

 
[왓칭]의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라’는 것이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리비 교수는 선거를 하루 앞둔 날에 학생들로 하여금 투표를 하는 자신의 모습을

각각 1인칭과 3인칭의 시점으로 상상해보도록 하고 실제 투표 여부를 확인해보았다. 놀랍게도 1인칭의

想像은 72퍼센트, 3인칭의 상상은 90퍼센트의 투표율을 보였다.

 

학생들의 평균 투표율이 20퍼센트인 것을 감안하면, 잠재의식에 심어진 작은 씨앗 하나가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던 것이다.  나 자신을 바라볼 때에 나와 내 행동, 언어, 화 덩어리, 장기, 꿈 등을 분리시켜 객관적인

실체로 관찰하여야 한다. 누군가 지금 나를 지켜볼지 모른다. 양심, 우주, 영혼, 타인, 대자연, 친구, 연인

등이 날 바라보고 있다

 

 

 

 

 

된장녀는 남을 의식하고 살고, 왓칭맨은 나를 의식하고 산다!

 

  MBC 보도국의 김상운 기자(해외시사 프로 지구촌 리포트의 진행자로 잘 알려졌다)는 어느 날 뭔지

모를 고통으로 일그러진 자신의 얼굴을 발견했다. ‘신이 고통을 만들어놓았다면 그걸 꺼버리는 장치는

안 만들어놓았을까?’ 그는 기자가 아니던가. 고통을 없애기 위한 취재를 시작했다. 그리고 3년 후, <왓칭

watching>(정신세계사)이 태어났다.

 

 

책 설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왓칭watching(관찰)’만으로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해결 된다‘ 정도

되겠다. 주어진 현상을 제 3자의 시각으로 살피는 것으로 고통은 반감되고 효과는 배가가 된다는 ’관찰자

효과‘를 과학적 근거로 삼았다. 전작 <아버지도 천재는 아니었다>를 읽어 ’천재는 아니지만, 천재 보는

눈을 가진 작가‘라는 강한 인상을 받은 터라 이 책을 펴게 되었다. 취재가 생명력인 기자의 글은 역시

달랐다. 잉어의 비늘처럼 조각난 자료, 흩어진 정보들이 모여 큰 원리가 되었다.

 

 

 

 

 

 

 

  “실험자가 미립자(만물의 근원, 물체를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최종의 것. 뇌파의 근원도 미립자다)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 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다. 다시 말해 미립자는 눈에 안보이는 물결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바로 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양자 물리학자 울프 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God's trick‘이라고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 일컫는다.” 39쪽

 

독일의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플랑크Max Planck박사 “이 요술의 배후에는 의식적이며 고도의 지능적인 마음이 존재한다. 이 마음이 모든 걸 창조한다”고 말했다. 아인슈타인도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밀리언셀러 ‘시크릿secret’의 핵심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양자물리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이스라엘의 아이즈만 과학원이 실험한 이중슬릿 실험나를 포함한 만물이 미립자로 만들어졌기에 나를 읽어 내가 바라볼 때마다 미립자가 변하는 것임을 보여준다.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파인만 박사도 ‘그 실험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변화시키고 새 운명을 창조해내는지 한눈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자는 “기도가 반복될수록 그 효과는 점점 더 강해진다”는 양자 물리학자 틸러박사의 말을 빌려 정말 ’바라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신의 도움이 아닌 나를 이루고 있는 ’미립자의 변화‘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DfPeprQ7oGc&feature=player_embedded

 

 

  “기도의 효과가 당장 눈앞의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한 삽 두 삽의 흙을 파냈다고 금방 우물물이 솟아오르지는 않는다. 수천 번, 수만 번 삽질을 해내려가다 보면 갈수록 깊어지다 어느 순간 갑자기 물이 콸콸 솟아오른다.

기도에 담긴 뜻은 일일이 우주에 기억되고 저장된다. 어디로 가는 게 아니다. 내가 남에게 입히는 마음의 상처도 마찬가지다. 내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한 가차없이 언젠가 내게 돌아온다. 만일 내 생전에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세에, 혹은 후손들에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것이 인과응보의 법칙이다.“

49쪽

 

 기도라고해서 다 같은 기도가 아니고, 소원도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일까? 다른 사람들은 다 이루는데 나한테는 소용이 없는 것 같다. 이에 대해 저자는 생각이 깊어질수록 마음속의 잔 목소리들은 잦아지고 마음은 맑아진다고 말한다. 생각이 깊고 선명해야 형성되는 이미지도 선명하다는 것. 반면 얕은 생각은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저자는 관찰자 효과를 적용한 왓칭을 통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원하는 몸을 만들고, 금연을 하며, 지능을 높이고, 심지어 성인이 된 후에도 키를 크게 할 수 있음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증명한다. 그렇다면 왓칭을 실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아무것도 필요없다. 나 자신을 ‘내’가 아닌 ‘그’로 볼 수 있는 제 3자적 관점, 즉 관찰자가 되어 보는 것 밖에 없다.  

 

 

 

 

 

 

  2003년 미국 유타주 블루 존 캐년, 홀로 등반에 나선 아론(제임스 프랭코)은 떨어진 암벽에 팔이 짓눌려 고립된다. 그가 가진 것은 산악용 로프와 칼 그리고 500ml의 물 한 병이 전부. 그는 127시간 동안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게 되고 이 과정에서 그는 친구, 연인, 가족 그리고 그가 사고 전에 만난 사람들을 떠올린다. 그는 생사의 갈림길에서 마침내 살아남기 위한 결심을 굳히고, 탈출을 위해서는 자신의 팔을 잘라야만 하는 결론에 이른다.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127 시간>의 실제 주인공 애런 롤스턴은 결국 자신의 손목을 스스로 끊어버림으로 탈출할 수 있었다. 팔다리가 ‘진정한 나’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바위에 짓눌린 손을 절단한 뒤 자유의 몸이 된 그는 ‘팔은 나’라고 생각해 감히 자르지 못하다가 어느 순간 ‘나는 팔 이상의 존재’임을 깨닫게 된다. 다시 말해 ‘육신 속에 든 것이 바로 나’로 생각했던 그는 ‘나는 육신 이상의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제 육신을 바라보는 또 다른 나, 그게 바로 제 영혼이었어요.”  

 

 

 

  저자는 관찰자 효과의 핵심은 바로 ‘영혼으로 나를 보기’라고 말한다. 마치 유체이탈을 한 듯 한 발 물러선 뒤에서 나를 객관화하는 것, 그것이 바로 왓칭이다. 어느 명배우는 신인시절부터 스타처럼 살았다고 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촬영을 하고 있다고 여기고 행동, 말투 하나하나를 연기하듯 하면서 훌륭한 배우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꿈의 궁전 디즈니월드에서는 직원들에게 ‘이곳은 직장이 아니다. 바로 연극무대이고, 여러분은 연극배우다.’라고 말해 고객을 관객화했다. 고객들이 디즈니랜드에 있는 시간만이라도 현실을 잊게 하기 위한 전략이었다. 아무도 몰래 휴지통이 버려지고, 인형가면을 쓴 청소부가 연기를 하듯 청소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생각을 확장해 보자. 아인슈타인은 일찍이 “우리는 시각적 착각 속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앙자 물리학자인 틸러 박사도 “인간의 99.9999퍼센트는 빈 공간”이라고 말했다. 색즉시공(色卽是空), 저자는 우주가 곧 영혼이며, 육신 속에는 육신의 부피에 해당하는 만큼의 영혼만 들어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영혼은 미립자 에너지 형태로 여전히 존재한다는 아인슈타인의 주장은 이를 뒷받침한다.  

 

 

 

  저자가 왓칭을 통해 하고픈 말은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라’는 것이다. 누군가 나를 지켜볼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면 그 순간 나 자신을 남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고, 행동을 함부로 하지 않게 된다. 하물며 우주라는 무한한 거울에 비춰가며 산다면 우리 영혼은 얼마나 맑아질 것인가. 우주가 늘 나를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바로 맑은 영혼을 지키는 길이자 최고의 인생을 사는 길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영혼에 눈뜨기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깊이 바라보는 것이다. 육신의 눈은 나를 남처럼 바라보지 못한다. 하지만 텅 빈 무한한 공간, 우주에 퍼진 영혼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다. 나를 남처럼 바라보는 순간 영혼은 저절로 눈뜨기 시작한다. 영혼을 거대한 우주거울로 삼아 나를 남처럼 비춰가며 살면 영혼이 지닌 양심, 사랑, 평화, 연민, 지능, 에너지가 저절로 흘러들어온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흔한 유리 거울로 자신을 비춰도 영혼이 삐쭉 고개를 든다. 나를 남으로 객관화시켜 바라보도록 하기 때문이다.“ 274쪽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를 그릴 때의 일이다. 벽화는 크기가 183 평방미터나 되는 대작이었다. 하루는 그가 사다리 위에 올라가서 천장 구석에 인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그려 넣고 있었다. 한 친구가 그 모습을 보고 이렇게 물었다. "이보게, 그렇게 구석진 곳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걸 그려 넣으려고 그 고생을 한단 말인가? 그래봤자 누가 알겠는가?" 미켈란젤로가 대답했다. "내가 알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나다. 나를 다독일 유일한 사람도 나이다. 저자는 내가 흔들리거나, 괴롭거나, 유혹에 흔들릴 때 나를 바라보면 그것들이 멀어진다고 말한다. 특별한 기술이나 방법 없이 시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나를 계발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나은 자기계발법이 또 있을까? 더구나 그것이 왜 그런지를 세계적인 석학과 과학자들이 풀어주니 의문이 배움이 되고, 즐거움이 된다. 놀라운 책, 유익하고 흥미로운 책이다. 기억하라. 된장녀는 남을 의식하고 살고, 왓칭맨은 나를 의식하고 산다는 것을!

 


• 만물을 구성하는 미립자들도 의식의 표면에서 겉도는 얕은 생각이 아니라 의식의 저 밑바닥에 그려지는 깊고 선명한 이미지를 읽고 변화하는 것이다. 우리가 깊이 생각하고 바라볼수록, 선명한 이미지를 그려 바라볼수록 그만큼 깊은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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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Watching)-신이 부리는 요술”(김상운 지음)에서 발 취한 내용

1) 악기를 연습 중인 어린이 157명에게 질문-넌 음악을 얼마나 오래할 거냐? (20쪽-심리학자 맥

   퍼슨의 연구)

  ▪ 전 1년만 하다가 그만 둘 것이라는 어린이

  ▪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만 계속할 것이라는 어린이

  ▪ 전 평생하면서 살 것이라는 어린이 : 똑같은 기간 동안 같은 시간 연습했는데도 1년만 하다

    가 그만둘 것이라는 어린이보다 4배나 실력이 높았음

 


2) 대부분 과체중인 호텔청소부 84명을 조사. 42명에게는 청소활동의 효과에 대해 설명-청소만

   해도 운동량은 충분. (24쪽-랭거교수의 연구)

  ▪ 몸의 변화를 바라보며 청소한 사람 : 체중, 허리둘레, 지방, 혈압 등 감소.

  ▪ 무심코 청소 : 아무 변화 없음.

  ▪ 고역이라 생각하며 청소 : 피로독소 증가

 


3) 만물은 더 이상 쪼갤 수 없을 때까지 쪼개면 미립자가 나옴. 만물은 내 마음을 읽어내는 미립

   자들로 만들어져 있으니까 내가 미립자들을 바라볼 때마다 변화(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원이

   1998년에 실시한 이중슬럿실험).

  ▪ 미립자들은 절대온도인 영하 273.15도에서도 살아남음. 미립자들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죽지 않으며,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자기를 바라보는지 언제나 컴퓨터처럼 정확하게 읽고

    거기에 맞춰 변화.

  ▪ 우리는 대부분 무한한 가능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함(미립자-관찰 자효과(observer effect)-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핵심적 원리). (39-47쪽)

  ▪ 학자들은 관찰자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 주공간을 신의 마음”이라

    부름.

  ▪ 예수 : 천국이 모든 곳에 있지만 사람들이 그것을 보지 못하고 있다 고 한탄. 누구든지 하느님

    의 말씀을 받는 자는 신이라고 말씀.

  ▪ 석가모니 : 생명이 있는 모든 중생에게는 불성이 있다(一切衆生 皆 有佛性)고 말씀.

  ▪ 그러나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주 드믐. “내가 감히 어떻게-----“ 하면서. 가능성

    의 문을 닫으니 가능성이 보이지 않음.

 


4) 기도에 담긴 뜻은 일일이 우주에 기억되고 저장. 내가 남에게 입히는 상처도 마찬가지. 내 잘

   못을 뉘우치지 않으면 언젠가는 내게 돌아오거나, 내세에, 혹은 후손에게 나타날 수 있음.

   (인과응보의 법칙-49쪽)

 


5) 아주 재미있는 소설을 읽었으면 머릿 속은 글자들이 묘사하는 생생한 이미지들로 가득 채원

   짐. 그 이미지는 10년이 지나도 좀처럼 잊혀지지 않음.

  ▪ 생각이 깊고 선명하면 이미지도 선명.

  ▪ 세계적인 천재들은 “난 말이 아니라 그림으로 생각한다”, “복잡한 문제를 풀 때 큰 그림부터

    그린다. 수학적인 계산은 나중에 한다”고 말함. (59쪽)

  ▪ 선명한 이미지만 그릴 수 있다면 얼음 위에 올려놓아도 냄비는 끓는다(이타노 박사).

  ▪ 티벳의 승려들의 몸에 얼음물을 끼얹은 담뇨를 덮어두었더니 금세 증발하여 말라버림. 이것

    이 널리 알려진 “툼보”(티벳 승려들의 전승되는 수행법). 그들은 머릿 속의 모든 속삭임을 완

    전히 잠재움. 그 다음에 명상을 통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는 몸을 선명하게 그림. 그러면 이

    미지대로 몸이 불덩이처럼 달아올라 얼음물도 순식간에 말라버림. (64쪽)


 

6) 영국의 BBC-TV는 2010년 9월 하바드대 랑거교수의 자문을 받아 실험. 꼬부랑노인이 된

   20~30년 전 인기스타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옛날처럼 행동하고 생각하도록 함. 그들이 사용

   하는 모든 소품도 몽땅 옛날의 것들. (81쪽)

  ▪ 뇌졸중으로 쓰러져 휠체어를 타고 실험에 참여했던 팔순의 여배우는 휠체어를 버리고 혼자

    걸어나옴.

  ▪ 거동이 힘들었던 왕년의 남자연예인은 무대에 나와 탭댄스를 추었 음.

  ▪ 지팡이에 의존해야 했던 옛 뉴스앵커는 지팡이 없이 계단을 걸어서 올라옴.

  ▪ 의사들이 건강을 체크했더니 실제로 젊어진 것으로 나타남. 머릿 속이 온통 젊은 시절의 이

    미지들로 차버리면 몸도 저절로 젊어지는 것. BBC-TV는 이 실험을 The Young ones라는 제

    목으로 방영.

 


7) 가장 수치스러운 장면을 상상하면 옆으로 뻗었던 팔이 힘없이 떨어지 나, 가장 평화스러운 장

   면을 상상하면 팔이 쉽게 내려가지 않음. 끔찍 한 실연을 겪으면 머리 속이 텅 빈 느낌이나, 옛

   애인이 전화를 걸어 울먹이며 용서를 구하면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게 됨. 왜 이런 현상?

  ▪ 텅 비었던 머리 속이 다시 애인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오르면서 초주검상태에서 초능력상

    태로 깜짝 변신.

  ▪ 정신의학자 호킨스는 평화, 기쁨, 사랑 등을 느낄 때 가장 많은 에너지가 흐르고, 수치감, 죄

    책감, 무관심 등을 느낄 때 가장 적은 에너지가 흐른다고 분석. (86~87쪽)


 

8) 71세인 하미벨은 6년 전 의사로부터 식도암이 간, 폐 등 온몸에 퍼져서 어떤 치료를 받아도

   소용없다는 이야기를 들음. (101~102쪽)

  ▪ 그러나 그녀는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음. 친구가 실로스신부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를 떠올리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하여 9일 기도에 들어감. 신부의 뼈조각이 담긴 목걸이도

    줄곧 몸에 지니고 다님.

  ▪ 실로스신부는 19세기에 미국 메릴란드에서 활동했던 신부로 복자로 추대되었던 인물. 그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를 떠올리면서 함께 기도하자고 하여 9일기도에 들어감.

  ▪ 불과 1주일만에 기적이 일어남. 병원에 갔더니 의사들은 암이 다 사라졌다고 말함.

  ▪ 그녀는 “신부님이 제 암을 씻어내는 장면을 생생하게 그리고 또 그렸어요. 신부님과 함께”라

    고 말함. 믿음이 강한 신부와 그녀 자신이 함께 제3의 관찰자가 되어 암이 사라지는 것을 그

    렸기 때문에 효과가 몇 배 강하게 나타난 것.


 

9) 대학생이 1년 사이에 키가 8센치나 커진 사례 (106~107쪽)

  ▪ 이 학생은 하느님에게 부탁하면 모든 게 이루어진다고 굳게 믿음. 그래서 매일 기도를 드림.

    “제 키가 10센치만 더 커지게 해주세요”

  ▪ 매일밤 자기 전에 자기의 척추마디가 조금씩 늘어나는 이미지를 그림. 그걸 보고 기뻐하는 부

    모님 등의 이미지와 함께. 이는 “관찰자효과”의 한 사례.


 

10) 골비처교수는 수학시험을 치르면서 다음과 같이 엄포. “오늘 치는 시험은 아주 어려운 시험

    이며,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를 요함”. 또한 학생들 책상 위 컴퓨터에서 재미있는 동영상광고

    까지 나오게 하여 소음이 나도록 함. (116~117쪽)

  ▪ 오른쪽 학생들에게는 “문제를 풀면서 동영상광고가 거슬리면 문제에만 집중하세요”라고 말

    함.

  ▪ 왼쪽 학생들에게는 “문제를 풀면서 동영상광고가 거슬리면 그냥 무시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

    도록 말함. 어느편 학생들이 문제를 더 많이 풀었을까?.

  ▪ 오른쪽 학생들 : 54문제를 풀음.

    왼쪽 학생들 : 78문제를 풀음.

  ▪ 불안한 마음이 들 때 투지나 의지로 억지로 덮어버리거나 저항하려 하면 역효과. 덮어버리거

    나 저항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냥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나음.

  ▪ 골비처교수가 개발한 걸림돌 자동제거장치는 if-then(만약 ~하면, 그 럼 ~하면 되지 뭐)공식.

  ▪ 알콜중독자가 술을 절대로 안 마시겠다고 해도 잠재의식에 각인되어 있는 욕구를 의지만으로

    는 눌러버리기 힘듬. 음주욕구가 솟아오르면 If-then 공식에 따라 “그럼 껌을 씹으면 되지” 또

    는 “그럼 물을 마시면 되지” 등 해결책을 마련해야 함. .


 

11) 두 그릅의 군인들에게 똑같이 40키로의 행군을 시킴. A그릅에게는 30 키로의 행군을 한다고

     말함. 행군이 끝난 후 10키로를 더 행군시킴. B그릅에게는 60키로의 행군을 한다고 말하고

     실제로는 40키로를 행군시킴. (121~122쪽)

  ▪ 행군이 끝난 후 혈액을 채취하여 스트레스 호르몬수치를 측정.

  ▪ A그릅은 30키로의 짐을 지고 걸었던 것과 같은 신체적 반응. B그릅은 60키로의 짐을 지고 걸

    었던 것과 같이 탈진상태의 신체적 반응.

  ▪ B그릅은 60키로행군이라는 말을 듣는 순간 먼 거리를 걸어야 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갖고

    행군했기 때문.

  ▪ 장기적인 목표, 어려운 목표가 있을 경우 목표를 잘게 쪼갠 Sub-goal 을 만들어 첫번째 Sub- 

    goal을 달성한 후 다음 Sub-goal을 달성하겠다는 식으로 생각하고 정진할 필요.


 

12) 고정관념들

  ▪ 여자는 선천적으로 체스(장기)를 못한다는 고정관념이 팽배 (127~129 쪽)

  ▪ 과거 시험결과 남여 간에 차이가 많았던 시험이라는 사실 통보 (133 쪽)

  ▪ 아시아계 학생들은 남여를 불문하고 수학을 잘 한다는 사실 통보 (134쪽)

  ▪ 흑인들은 백인보다 머리가 나쁘다는 사실. 인종을 명시하도록 하고 시험을 본 결과 (135쪽)


 

13) 장소의 영향

  ▪ 창문이 거의 없고 낮에도 형광등을 켜야 할 정도로 어두운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 vs 창문

    이 널찍한 새 건물로 이사 후 성적의 변화 (141쪽)

  ▪ 화분이 많은 사무실 vs 화분이 전혀 없는 사무실에 근무하는 사람들의 창조성 분석 (142쪽)


 

14) 한 그릅에게 골치 아픈 수학문제를 밤을 새워 풀도록 함. 다른 그릅은 잠을 푹 잔 후 다음 날

    아침에 다시 풀라고 한 결과. (147쪽)


 

15) 지능에 대한 착각의 위험성

  ▪ 넌 참 똑똑하구나 ⇒ 지능을 칭찬

  ▪ 넌 참 열심히 공부했구나 ⇒ 노력을 칭찬

  ▪ 여기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가 있다. 어떤 문제를 풀겠는가?

    - 노력을 칭찬 받은 아이들은 90% 이상이 어려운 문제를 선택.

    - 지능을 칭찬 받은 아이들은 대부분 쉬운 문제를 선택.

  ▪ IQ가 높은 사람도 “너는 천재”라고 바라보면 지능의 감옥에 갇혀서 더 이상 발전이 안 되는

   예 많음(사반트라는 여자 - IQ 228).


 

16) 쉴새없는 잔소리는 듣는 사람 머릿 속을 싫은 생각,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게 만듬. 그 결

     과 매일 공부하라는 말을 지겹게 듣는 학생은 대부분 공부를 못하게 됨. 술 많이 먹는 남편에

     대한 아내의 잔소리 등. (180쪽)

 


※ 많은 학자들과 이 책의 저자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미립자들이 곧 하느님과 같은 존재라

    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제시.


 

 

 

30년 경력의 MBC 베테랑 기자가 알려주는 내면세계의 진실!

 


『왓칭』제2권. 30년 경력의 MBC 베테랑 기자 김상운. 그가 지난 2011년에 출간한 《왓칭》에 이어

내면세계에 대한 철저한 과학적 고증을 거쳐 다시 독자들을 찾는다. 근원의 빛과 만나는 등 한층 더

높아진 저자의 체험과 창조의 원리, ‘나’의 정체 등 양자물리학 실험을 통해 난해하게 다가올 수 있는

내용들을 쉽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시공간상의 거리를 늘려가며 자신을 바라보면 점점 더 큰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고 말한다. 즉

‘보이지 않는 나’의 크기가 커지기 때문이다. 성적, 지능, 창의성, 지혜, 생명력 등도 공간(시야)를 넓힐

수록 좋아지거나 높아진다. 내가 얼마나 시야를 넓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나의 현실 창조력도 함께 커지

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 때문이다. 이렇듯 저자는 과학적인 증거를 뒷받침하며 내면세계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프롤로그 - ‘보이지 않는 나’와의 만남

 


[1부 시야를 넓힐수록 정말 ‘나’가 마법처럼 커질까?]

 


1장 내 안의 ‘보이지 않는 나’는 누구일까?

- 나의 과거를 훤히 기억하는 건 누구일까?

- 미래를 내다보는 ‘보이지 않는 나’는 누구인가?

- 두뇌에 생각을 넣어주는 건 누구인가?

- 셀프1과 셀프2

 


2장 물리적 시야를 넓혀볼까?

- 우주 사진을 보면 정말 성적이 뛰어오를까?

- 천장이 높은 방에서는 정말 창의성이 높아질까?

- 컴퓨터와의 거리를 넓힐수록 정말 쉬워질까?

- 시야를 넓힐수록 정말 더 건강해질까?

- 시야를 넓힐수록 운도 좋아질까?

 


3장 심리적 시야를 넓혀볼까?

- 먼 거리를 상상할수록 협상성공률도 점점 높아질까?

- 넓은 지역을 상상해도 창의성이 높아질까?

- 외국문화를 받아들일수록 창의성도 높아질까?

- 다국적 시각을 가질수록 협상력이 높아질까?

- 비교대상을 넓힐수록 정말 덜 고통스러울까?

- 시야를 넓히면 정말 다른 문이 보일까?

 


4장 시간적 시야를 넓혀볼까?

- 길게 내다볼수록 정말 더 성공할까?

- 길게 볼수록 정말 나를 더 정확히 보게 될까?

 


[2부 공간을 넓힐수록 정말 ‘나’가 마법처럼 커질까?]

 


1장 ‘나’의 공간을 남에까지 넓혀볼까?

- 상대방의 눈으로 바라보면 마법처럼 갈등이 풀릴까?

- ‘나’가 아닌 ‘누군가’의 눈으로 보면 정말 더 현명해질까?

- ‘나’가 아닌 ‘누군가’의 눈으로 보면 정말 더 쉬워질까?

- 닮고 싶은 사람을 받아들이면 정말 닮아갈까?

 


2장 ‘나’의 공간을 물건과 동물에까지 넓혀볼까?

- ‘나’의 공간은 대체 어디까지일까?

- 박쥐처럼 소리로 볼 수 있을까?

- 흰개미처럼 에어컨 없는 건물도 지을 수 있을까?

- 물고기처럼 얼음물 속에서도 살 수 있을까?

- ‘나’의 공간을 무한히 넓히면 ‘나’도 무한해질까?

 


3장 공부를 할 때도 효과가 있을까?

- 공간을 넓힐수록 정말 성적이 쑥쑥 올라갈까?

- 시간적 거리를 더 넓히면 어떻게 될까?

- 공부 사이의 시간적 거리를 넓히라

- 반복암기보다 문제를 풀 때 공간이 생긴다

 


4장 시야가 좁아지면 정말 ‘나’도 작아질까?

- 시야가 좁아지면 정말 탈출하고 싶어질까?

- 시야가 너무 좁아지면 정말 포기하고 싶어질까?

- 시야가 좁아지면 정말 천재성도 닫혀버릴까?

 


5장 시야에 따라 ‘나’는 커지기도 하고 작아지기도 한다

- 시야를 넓히면 창의적인 일을 잘하고, 좁히면 구체적인 일을 잘한다

- 메시지 전달자, 전달 내용, 전달 장소의 시야를 일치시키라

- 큰 그림은 먼 곳에서 제시하라

 


#1부, 2부 리뷰 - 시야를 넓힐수록 ‘나’는 정말 마법처럼 점점 커진다

 


[3부 텅 빈 공간이 정말 ‘진정한 나’일까?]

 


1장 왜 시야를 넓히는 대로 거침없이 퍼져나갈까?

- 시야를 무한히 넓혀볼까?

- 내 몸과 만물도 정말 텅 빈 공간일까?

- 두뇌의 생각이 허상을 만들어낸다

- 시야를 넓히면 ‘현실은 동영상’임을 알게 된다

- 시야를 넓히면 모든 시끄러움이 공간 속으로 사라진다

 


2장 왜 텅 빈 공간에서 끝없이 요술이 쏟아져나올까?

- 텅 빈 공간은 요술 빛 알갱이들로 가득하다

- ‘개체 나’ vs. ‘전체 나’

- 빛 알갱이들은 두 개의 몸을 갖고 있다

- ‘나’도 빛 알갱이처럼 두 개의 몸을 갖고 있다

 


3장 전지전능한 빛 알갱이를 보면 나를 알 수 있다

- 위기가 닥치면 폭발적인 힘을 발휘한다

- 측정 불가능한 무한한 힘을 갖고 있다

- 어떤 장벽도 넘어선다

- 거리에 구애받지 않는다

- 과거도 바꿀 수 있다

 


4장 ‘셀프1’이 닫히면 ‘셀프2’가 퍼져나간다

- 육신의 장애는 영적 도약을 위한 것이다

- 벗어나지 못할 시련은 설계되지 않는다

- ‘빛으로 된 나’는 음식을 안 먹어도 살 수 있을까?

- 시야를 넓힐수록 물질적 환영에서 점점 벗어나게 된다

- 무한한 빛의 세계가 영원한 ‘진실’이다

 


[4부 텅 빈 공간이 부리는 요술]

 


1장 텅 빈 공간에서 모든 것이 흘러나온다

- 내 몸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정말 나일까?

- 텅 빈 공간이 내 몸을 돌아가게 한다

- 지능은 정말 두뇌에서 흘러나오는 것일까?

- 텅 빈 공간에서 무한한 지능이 흘러나온다

- 텅 빈 공간이 우주를 완벽하게 돌아가게 한다

 


2장 공간의 크기가 현실 창조력의 크기이다

- 별에게 소원을 빌면 정말 이뤄질까?

- 다른 생각이 달라붙지 않아야 한다

- 생각을 완전히 놓아주면 저절로 이뤄진다

- 이미 풀렸다고 상상하면 정말 이뤄질까?

 


3장 텅 빈 공간은 정말 모든 답을 알고 있을까?

- 왜 생각을 멈추면 답이 나올까?

- 모든 답은 텅 빈 공간에 저장된다

 


4장 텅 빈 공간에서 답을 얻으려면?

- 문제를 풀다 가벼운 일을 하라

- 왜 가벼운 일을 할 때 생각이 잘 떠오를까?

- 좀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답도 나올까?

 


5장 있는 그대로 관찰하면 텅 빈 공간이 나타난다

- 몸에 귀를 기울이면 꼭 필요한 만큼만 먹게 된다

- 있는 그대로 관찰만 해보라

- 생각만 끼어들지 않으면 몸이 알아서 공을 쳐준다

 


6장 좋아하는 장면을 상상하면 마음이 활짝 열린다

- 좋아하는 동물, 꽃, 물고기를 상상하라

- 과거의 즐거웠던 추억을 상상하라

- 좋아하는 게 있으면 마음이 닫히지 않는다

 


[5부 시야를 무한히 넓히려면?]

 

1장 왓칭은 ‘들여다보기’이다

- 들여다보면 텅 빈 공간이 생긴다

- 가만히 들여다보면 생각과의 거리가 생긴다

- 현실은 내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거울이다

- 들여다보면 숨어 있는 생각이 보인다

 

2장 들여다보기가 잘 안 된다면?

- “이 생각을 무한한 공간에 풀어놓아줍니다” 하고 되뇌어라

- 텅 빈 공간은 모든 말을 알아듣는다

- 남의 시각으로 바라보면 쉽게 분리된다

- ‘화가 몸 밖으로 퍼져나간다’고 상상하라

- ‘통증이 몸 밖으로 퍼져나간다’고 상상하라

 

3장 가장 쉬운 왓칭법

- 공간을 상상하면 텅 비어버린다

- 공간을 상상하면 쉽게 풀려나간다

- 눈 뜨고 왓칭하려면?

 

4장 길고 멀리 바라볼수록 무한해진다

- 지구는 영적 성장을 위해 설계된 학교이다

- 모든 시련은 내 영혼이 설계한 것이다

- 모든 사람이 나를 도와주는 연기자들이다

- 외모는 연기를 위한 가면이다

- 천사는 여러 모습으로 나타난다


에필로그 ― 진정한 안식처는 내 마음속에 있다

 

출처 :영성(靈性, spirituality) 원문보기▶   글쓴이 : 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