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온 우주만물이 단 하나의 마음일 뿐이다

장백산-1 2016. 7. 4. 15:21

온 우주만물이 단 하나의 마음일 뿐이다.


보이는 모습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들리는 소리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생각하는 대상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느끼는 느낌 감정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맛보는 맛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냄새맡는 냄새 그대로가 단 하나의 마음입니다.


우주만물이 唯識이고, 삼계(欲界, 色界, 無色界)가 唯心이고,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쫒아서 마음은 

돌고 돕니다. 마음 의식 생각이라는 분별심 알음알이(인식) 분별심 분별의식은 우주만물을 따라서

돌고 돌고 윤회하는데 돌고도는 현상이 일어나는 그 바탕자리는 전혀 움직임이 없이 고요합니다.


모습을 따라가면 보이는 모습이 각각 다 다르고 소리를 따라가면 들리는 소리가 각각 모두 다릅니다.

뜻 생각 마음이 대상을 따라가면 생각하고 뜻하고 마음먹는 대상들이 각각 다 다르고 느낌을 따라가면 

느끼는 느낌들이 각각 다 다릅니다. 온갖 現象으로 現示되어 드러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따라가면 

맛이 제각각이고 냄새가 천차만별로 제각각입니다. 모든 것이 다 제각각입니다.


온갖 현상으로 현시되어 드러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은 똑같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 우주만물은 매 순간순간 變化하면서 흘러가기 때문에 미리 固定되게 定해진 모습이 없습니다.

이 사실에는 나라고 하는 것도 예외가 없이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알고있는 나라고 

하는 것도 時間따라 變하면서 흘러가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아는 나는 고정된 실체가 없이 항상 

변화하면서 흘러가는 파동하는 에너지정보체 즉, 시비 분별하기를 좋아하고 즐기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 卽, 알음알이(인식), 분별식, 분별심, 분별의식의 活動의 産物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 모든 것이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공간마음 하나 이 자리에서 다양한 現象으로 

다양하게 現示되어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이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다양하게 活動하

면서 각각의 에너지를 發散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그것이라 할 게 없지만 지금 당장 이렇게 

神秘로운 일, 신기한 모습들로 이렇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당장 온갖 일 속에서 이것, 이 사실, 이 자리, 이일을 깨달을 뿐입니다. 是非 分別하는 한 생각 일으켜 

이것, 이 사실, 이 자리를 찾으려하면 영원히 이것과 멀어지지만, 바로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이 자리

앞뒤 좌우 상하 사방팔방 방위도 없이 즉각 이것, 이 사실, 이 자리라면 나라고 하는 것을 비롯한 온 

우주만물의 믿바탕 실체를 깨달은 것입니다. 내가 내가 되기 이전에 바로 이것이고, 우주삼라만상만물도 

이것의 發現, 顯現, 化身입니다.


이것은 앞도 뒤도 사방팔방 방위도 없고 뜻도 없고  맛도 없습니다. 당장 行하는 것이 이것이고 시비 

분별하기를 좋아하는 생각 망상 번뇌 상념 의식 마음 즉, 알음알이(인식), 분별식, 분별심, 분별의식 

자체가 이것입니다. 드러나는 形相에 시비 분별하는 생각 의식 망상 번뇌 마음 卽, 분별심 분별의식이 

집착하지 않고 사로잡히지 않으면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의 行하는 行爲 하나하나가 

바로 모든 현상의 如如不動한 根源 本質 이것의 소식입니다.


지금 무슨 생각에 잠겨있습니까? 즉각 우주만물을 온갖 현상으로 현시해서 드러내는 이 마음, 이것이

뭘까 궁금해 하고 있습니까? 궁금한 그 무엇을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궁금해 하는 이것, 이 사실, 이 

자리, 이일입니다.


- 릴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