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은 자연의 일부
이 세상에 나온 모든 것은
반드시 죽게 되어있습니다.
죽음은 자연 현상의 하나일 뿐,
좋다, 나쁘다, 기쁘다, 괴롭다
분별할 것이 없습니다.
봄에는 싹이 트고
여름에는 꽃이 피고,
가을에는 낙엽이 지는 것을
우리는 생명의 원리라며 찬탄합니다.
그런데 자기 몸에 대해서만은
이런 자연 현상을 거부하고 싶어합니다.
꽃이 지는 것이 고통입니까?
낙엽이 지는 것이 고통입니까?
나를 떠나서 자연의 일부로 보면
생로병사는 자연현상일 뿐,
괴롭고 고통스러울 것이 없습니다.
-법륜스님 희망편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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