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과 재생의 실상

탄생과 재생의 실상

만약 탄생(誕生)이 實在한다면, 즉 실제(實際)로 있는 것이라면 

단 한번의 再生이 아닌 연속적(連續的)인 再生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대는 왜, 어떻게 해서 이번에 탄생 하게 되었는가?

만약 그대의 이 번 탄생이 實在한다면

이번의 탄생과 똑같은 理由, 이 번의 탄생과 똑같은 方法으로

그대는 계속적 연속적으로 기계적인 똑같은 탄생을 반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대가 이번에 탄생한 그대가 과연 누구인지를 

계속 파고 들어가다 보면 그대는 眞理를 깨닫게 될 것이며,

그 眞理가 그대의 모든 業과 習性을 태워버려 그대를 탄생에서 

벗어나게 할 것이다.

산더미 처럼 쌓인 화약도 성냥불 하나로 순식간에 다 타버리듯이 

幻想속 세상의 無數한 生에 걸쳐 짓고 쌓아온 過去의 業과 習性도 

아주 작은 깨달음의 불꽃, 眞理의 불꽃에 의해 다 타버린다.

이 거대한 幻想의 세계, 假想現實, 現象의 世界에 관한 많은 모든

知識, 알음알이(識), 분별심, 분별의식은 이 거대한 환상의 세계,

가상현실세계, 현상의 세계와 함께 전부 에고의식, 자아의식, 즉

나라고 하는 것(존재)가 있다고 여기는 생각 마음, 즉 錯覺으로

말미암아 顯現한 실체가 없는 허망한 꿈, 신기루,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이슬, 번개와 같은 것이다.

자아의식, 에고의식 탐구로 에고의식, 자아의식에서 벗어나서

자아의식, 에고의식이 소멸되어 자유로워지면 환상의 세계,

가상현실의 세계, 현상의 세계 모든 것들은 순식간에 모래성

무너지듯이 무너지고 眞我, 진리, 깨달음, 本性만이 남게 된다.

 

- 마하라지의 명상중에서-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