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2

뒤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으로 나가고 있다

뒤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앞으로 나가고 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모든 것에 두려워한다. 이유는 우주의 이치, 즉 진리를 100%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주법계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항상  자비와 사랑으로 돌봐준다. 따라서 나의 근원인 우주법계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자비 뿐이다. 우리의 삶은 퇴보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항상 진보하고 있다. 불교에서 말하는 귀의(歸依)가 본래의 부처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가르침이다. 진리의 전통에서 원(圓)을 상징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돌고 돌아 다시 본래의 제자리로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원의 어느 곳에 있어도 바로 그곳이 곧 시작이며 끝이고 완성이다.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12가지 길 - - 무명의 소멸에 이르는 길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12가지 길  - - 무명의 소멸에 이르는 길 12가지 괴로움의 지분 중 첫 번째 괴로움의 원인인 ‘무명(無明)’ 에서는 어리석음(무명)을 타파하고 지혜를 드러내는 수행이 핵심이다. 이를 초기불교에서는 명지(明智)라고 한다. 또한 초기불교에서는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의 소멸이 곧 열반’이라고 설한다. 탐진치 삼독 중에 가장 큰 독, 근원적인 독이 바로 치심(癡心)이며, 치심이 곧 무명이다. 대승경전의 시초인 『반야경』에서도 반야지혜를 수행하는 것이야말로 깨달음의 핵심임을 설하고 있다.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의 실천이 그것이다. 부처님오신 날이 되면 연등을 달고, 인등을 켜며, 불전에 촛불을 밝히는 모든 행위가 무명을 타파하고 밝은 지혜의 등불을 켠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