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업력(業力)에 의한 삶과 원력(願力)에 의한 삶

장백산-1 2018. 1. 2. 00:04

업력(業力)에 의한 삶과 원력(願力)에 의한 삶


업력에 의한 삶, 업력생(業力生)은 무엇을 양식으로 삼고

원력에 의한 삶, 원력생(願力生)은 무엇을 양식으로 삼나.


원력생(願力生)은 눈물과 고통을 양식으로 삼고 업력생(業力生)은 

원력생의 눈물과 고통을 양식으로 삼는다. 원력은 나의 한 평생을 

이끌어 갈 힘, 에너지, 기운이다


업력생(業力生)은 지금 까지 익히고 배운대로의 생각, 말, 행동이라는

신 구 의 삼업(身 口 意 三業)에 이끌리고 휘둘려 사는 인생, 삶, 세상을,

원력생(願力生)은 내가 서원(誓願)한 바 대로 내가 원하는 주인공의 인생,

삶, 세상을 열어가는 것을 말한다.


업생이란 어디서 왔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전혀 모른 채로 그냥 업(業)의 물결에 

휩쓸려 살다 죽는 삶이다. 원생이란 스스로의 삶을 스스로가 갈무리해 도도한 

업(業)의 물결을 스스로 건너가는 삶이다. 나도 건너고 남도 건네주는 것이다. 


업력에 따른 삶이건 원력에 따른 삶이건  다 내가 만든 삶이기에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내가 서원한 바 대로 내가 원하는 새로운 창조적인 인생, 삶,

세상을 열어가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2018년 무술년에 나는 나라는 것이 있다고 여겨서 믿는 생각, 아상(我相)과 

싸우지 않고 나의 분별하는 생각 마음 속에 아상이 있다고 받아들여 그것을

그냥 지켜보는 해로 삼아 원력으로 사는 사는 삶을 살 것이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