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모니 부처님이 완성하고 가르친 지혜와 사랑 그리고 자유와 행복 by moosim park
행복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행복하고 그래도 행복해야 합니다.
조건없는 행복이 우리의 본성이자 중심입니다. 우리는 본성, 중심을 결코 잃지 않습니다..
조건없는 행복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연습하십시오.
사랑은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래서 사랑하고 그래도 사랑해야 합니다.
조건없는 사랑이 우리의 본성이자 중심입니다. 우리는 본성, 중심에서 결코 벗어나지 않습니다.
조건없는 사랑을 약속하고 그 약속을 연습하십시오.
- 자신에게 하는 말
Happiness should be unconditional. We should be happy because of, and despite of.
Unconditional happiness is our true nature, our center. We should never lose our center.
Make a commitment to unconditional happiness, and practice it.
Love should be unconditional. We should love because of, and despite of.
Unconditional love is our center. We should never sway from our center.
Make a commitment to unconditional love, and practice it.
- Just talking to myself
[출처 : 용수비구('스님되는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재미교포출신 티벳불교 비구) 포스팅,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3117407821616163&set=a.469806549709650&type=3&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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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 부처님의 위대한 점은 정각(正覺)을 증득한 점이 아니라, 정각을 증득한 후 입멸하실 때까지 45년 동안 매일같이 맨발로 걷고 걸식(탁발)하면서 사람들, 특히 가난하고 고통 받는 사람들을 찾아다니시며 아무 대가 없이, 모든 사람들에게 아무 차별분별 없이 정각에 이르는 바른 길(八正道)을 닦는 바른 실천(팔정도 바와나)을 가르쳤다는 점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듣는 사람의 수준(근기; 경험, 소질, 적성, 성향, 성격, 여러 가지 능력-이해력, 인내력, 집중력 등)과 처지(처해 있는 상태; 사정이나 형편, 환경, 상황 등)에 맞춰서 비유적, 우화적, 시적(게송), 문학적, 함축적, 서술적, 분석적, 종합적, 논리적, 경험적, 합리적, 과학적 표현 방법 등 다양한 표현 방법, 즉 방편(方便)을 사용해서 듣는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준의 많은 설법說法(법法을 설명說明함)을 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른바 '지혜(智慧)와 자비(慈悲)' 라고 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에는 수많은 위대한 성현(聖賢)들이 있다. 그 중에서 고타마 붓다(석가모니 부처님)는 수행(팔정도 바와나)을 통해서 '지혜(Pannā; correct wisdom)와 자비(Mettā-Karuna; correct love)'를 완성한 분이다.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지혜(빤냐Pannā; 반야般若는 빤냐의 한문 음사)는 일반적인 지혜가 아니라, 존재의 실상(실제 모습; 연기의 실상)과 진리(진실한 이치, 자연의 이치/법칙, 연기의 이치/법칙; 연기의 진리)를 '있는 그대로'(여실히) 바르게 아는 바른 지혜이자,
'우리가 괴로움의 굴레에 어떻게 빠져드는지, 또한 어떻게 하면 그로부터 근원(근본 원인)적으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진리(진실한 이치)를 바르게 아는 바른 지혜(correct wisdom)이다.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자비(멧따-까루나Mettā-Karuna; 자비慈悲는 멧따-까루나의 한문 번역)는 사랑이라는 표현에 익숙한 요즘 시대의 표현으로 '나(와 너)를 초월한 큰 사랑' 또는 '나(我, ego)를 초월하여 모든 존재를 분별 집착 없이 있는 그대로 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 또는 '아상我相('나我'라는 상대相적 분별심, 에고심) 없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correct love)' 정도로 표현하면 그 의미가 유사하다.
달리 표현하면,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자비(멧따-까루나)는 어떤 '조건에 따른, 조건적인, 조건 지어진(conditioned, saṅkhāra) 사랑'이 아닌 '조건 없는, 조건 지어지지 않은(un·conditioned, a·saṅkhāra) 사랑'이다.
부처님이 자신의 수행 경험과 제자들의 수행을 지도한 경험에 비추어 강조하셨듯이, 팔정도 바와나(팔정도를 계발하는/닦는 수행)를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하면 바른 지혜(반야, Pannā)와 바른 사랑(자비, Mettā-Karuna)이 함께 계발(열리고 발전향상)된다. "Pannā(correct wisdom) & Mettā-Karuna(correct love) are developed and completed together." - Buddha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팔정도 바와나(팔정도-정각에 이르는 여덟 부분으로 이루어진 바른 길을 계발하는/닦는 수행)를 바르게 공부하고(바르게 배워서 바르게 이해하고) 바르게 실천하여 바른 지혜(빤냐)와 바른 사랑(자비)을 완성하면 존재의 근원적 괴로움(고통, 번뇌)에서 완전히 벗어나 완전한 자유(해탈)와 완전한 행복(열반)의 경지(상태)에 도달한다.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완전한 행복은 조건에 따른, 예컨대, 내가 건강하고, 멋지고(예쁘고), 힘이 있고, 부유하고, 능력이 있고, 권력이 있고.. 그리고 (나의 확장인 내 것에 속하는 사람들, 즉) 내 자식, 내 부모, 내 아내(내 남편) 등 내 가족들과 내가 사랑하는 사람(내 애인, 내 친구 등)들도 모두 건강하고, 멋지고(예쁘고), 화목하고, 하는 일이 잘 되는 등등의 어떤 조건이 갖춰지면 이루어지는
'조건 지어진(conditioned, saṅkhāra; 조건에 따라 일어나고, 그 조건이 없어지면 사라지는) 행복'이 아니라, 어떤 조건에서도 행복한, '조건 없는, 조건 지어지지 않은(un·conditioned, a·sankhāra) 완전한 행복'이다.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완전한 자유는 '조건지어진 자유'가 아니라, 어떠한 상황(조건)에서도 자유로운 '조건지어지지 않은 완전한 자유'다. 달리 말하면 완전한 자유는 외적인 구속으로부터의 자유뿐만이 아니라 내적인 구속인 '나'에 대한 집착으로부터의 해방까지도 포함하는 완전한 자유다.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팔정도 바와나를 바르게 배워서 바르게 실천하면 바른 지혜(빤냐, 반야; 실상과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아는 바른 지혜)와 바른 사랑(자비; 자신과 타인 그리고 뭇 생명을 분별 집착 없이 ’있는 그대로‘ 바르게 사랑하는 지혜로운 바른 사랑, 또는 조건 없는 사랑)이 함께 계발되면서 조건 없는(조건 지어지지 않은) 행복도 함께 계발된다.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正法; 왜곡되거나 변질되지 않은 부처님 가르침)을 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실천하고자하는 자(불자佛子), 특히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正法)을 바르게 따르고자 출가한 자(스님; 비구, 비구니)라면 부처님이 완성하시고 가르친 팔정도 바와나(팔정도 수행, 팔정도를 계발하는/닦는 수행, 팔정도를 닦는修 행行)를 자신도 바르게 공부해서(바르게 배우고 바르게 이해해서) 바르게 실천하고 사람들에게도 바르게 가르쳐야 한다.
(팔정도 바와나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913880552257844&id=100009077529459'을 참조하세요)
"길을 아는 것과 길을 걷는 것은 다르다.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 부처님Budd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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