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온통 법으로 가득차게 하라 화엄경 정행품에 보살이 어떻게 마음을 써야 수승하고 묘한 공덕을 얻게 되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합니다. " 액난이 있으면 중생들이 뜻대로 자재하여 막힘없이 행하기를 원하여라. 부처님께 귀의하여 중생들이 부처의 종자를 진작시키고 보리심 내기를 원하여라. 법에 귀의하여 중생들이 온갖 경전 말씀 듣고 지혜가 바다 같아지기를 원하여라. 스님들께 귀의하여 막힘없이 온갖 중생들을 이끌기를 원하여라. 발을 들면 중생들이 생사의 바다를 벗어나 선법을 갖추기를 원하고, 가시나무를 보면 중생들이 탐진치의 가시를 빼기를 원하고, 꽃을 보거든 중생들에게 법이 꽃처럼 피어나기를 원하고, 꽃핀 나무를 볼 때는 중생들의 상호가 꽃처럼 원만해 32상이 구족되기를 원하여라. " 위의 내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