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법문을 듣고 법안을 열어 불교에 입문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 뒤에 꾸준히 수행이라는 범행을 닦아야 합니다 초기불교 [전법륜경]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옵니다. '꼰단냐 존자에게 ‘일어나는 법은 그 무엇이건 모두 사라지기 마련이다.’라는 티 없고 때가 없는 법의 눈[法眼]이 생겼다. 이때 부처님께서는 “참으로 꼰단냐는 법에 대해 완전하게 알았구나. 참으로 꼰단냐는 법에 대해 완전하게 알았구나.”라고 하시며 안냐꼰단냐라고 부르게 됩니다. 이처럼 연기법을 깨달은 것을 '법안(法眼)이 생겼다'라고 묘사합니다. 또한 율장 [대품]에는 “오라. 비구여, 법은 잘 설해져 있으니, 바르게 괴로움을 모두 끝내기 위해 범행(梵行)을 닦으라.”고 설합니다. 꼰단냐가 법안(法眼)을 얻었으니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