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100

나의 모든 잣대를 버린 뒤에 찾아오는 진정한 얻음

나의 모든 잣대를 버린 뒤에 찾아오는 진정한 얻음 모든 사람들은 제각각 나름대로의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치관들을 토대로 생활 속에서 '나의 생각'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이 우리네 중생들의 삶일 것입이다. 그러나 가만히 한 번 생각을 다그쳐 보면 어떨까요? 그렇게 만들어지는 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이라 규정지은 것들은 진정 나의 것입니까?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나의 생각, 나의 가치관이라 규정지은 것들은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온 내 주위 환경의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찬가지로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도 사람들 나름대로의 각기 다른 환경에서 만들어진 산물인 것입니다. 저마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사람들의 생각이나 가치관도 제각각 서로 다른 것입니다...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우리는 왜 개는 사랑하고, 돼지는 먹고, 소는 신을까? 전설리 기자, 입력 2021.02.25. 17:33 수정 2021.02.25. 18:21 고기(肉類)를 끊은 뒤 새 세상이 열렸다 채식 그 이상의 채식.. 비건으로 살아가기 로마 시대의 검투사, 올림픽 육상종목에서 9개의 금메달을 딴 ‘총알 탄 사나이’ 칼 루이스, 지구상에서 가장 힘이 센 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파트리크 바부미안, 포뮬러 원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세계적인 울트라 마라톤 챔피언 스콧 주렉… , 이들 5 사람의 공통점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신체 기량을 뽐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 5명은 모두 채식을 했거나 한다는 사실이다. 이들 5명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과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 성룡이 공동 제작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더..

누구든지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다.

누구든지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다. 마음은 끝없이 방황하고 홀로 다니며 형체도 없이 동굴에 숨어 사느니 누구든지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다. (법구경) 사람을 평가할 때 대게 그 사람의 겉 모습만을 보고 평가합니다. 평가할 상대의 겉 모습에 어느 정도는 그 사람의 그릇됨됨이가 나타나지만 겉 모습만으로 그 사람 전체를 평가하기에는 무리입니다. 그 사람을 제대로 전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선 그 사람의 마음 됨됨이를 볼 수 있는 심안(心眼)이 필요합니다. 당나라 때 중이었던 마조도일 선사(禪師)에게 하루는 분주 무업이라는 학승(學僧)이 찾아 왔습니다. 분주 무업이라는 학승(學僧)은 체격이 아주 장대하고 목소리도 우렁차서 사람들이 그의 앞에 서면 그의..

상상(想像)과 실재(實在)

상상(想像)과 실재(實在) 자신의 의식(意識)을 상상적인 의식으로부터 실재적인 의식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라. 항상 실재적인 의식에 귀를 기울여라. 각별하게 실재적인 의식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대는 상상의 덫을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여러 이유로 인해서 상상이 매우 만족스러워 보일 때도 있다. 그대가 상상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대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자신의 상상에 개입할 수 있다. 그대는 자신이 생각하고 싶픈 대로 생각할 수 있다. 아무도 그대의 생각을 방해하거나, 그대의 상상에 들어오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그대는 전적으로 자유롭다. 그대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신을그릴 수 있다. 그대는 자신이 기대하고 원하는 만큼 자신을 상상할 수 있다. 모든 생각이나 상상은 그대의 자..

사랑하는 마음도 당연히 변한다.

사랑하는 마음도 당연히 변한다. / 법륜스님 사람들의 마음은 한 생각 불쑥 일어났다가 불쑥 흩어지고 불쑥 사라져버립니다. “우리 서로 죽을 때까지 사랑하자.” 고 약속해도 시간이 흘러가면 그렇게 먹었던 마음은 변해서 사라집니다.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허망하고 헛된 생각을 고집하는 겁니다. 마음이 변해서 사라지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겁니다. 마음이 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사실을 알면 괴로운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사랑도 당연히 변하고 당연히 변하는 사랑이기에 다시 새로운 사랑이 생기는 겁니다.

성인들의 법문, 세 종류의 바보들

성인들의 법문, 세 종류의 바보들 이 세상에 바보들의 종류에는 몇 가지가 있는지 설명하겠다. 첫 번째 유형의 바보는 이렇다. 우선 이 바보는 아무것도 모른다. 그리고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도 모르는 바보다. 그는 그냥 그저 바보인 것이다. 두 번째 유형의 바보는 이렇다. 이 바보는 자신이 모르면서도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이 바보는 배운 건 있어서 삶을 복잡하게 살아가는 바보이다. 세 번째 유형의 바보는 이렇다. 이 바보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아는 바보다. 이 바보는 크게 축복받은 바보이다. 모든 사람들은 첫 번째 유형의 바보로 태어난다. 이 바보가 바로 ‘숙맥 같은 사람’이라는 말의 뜻이다. 그래서 모든 어린아이는 그냥 순진난만한 바보이다. 이 어린 바보는 자신이 아무것도 모른다..

집착없는 사랑

집착없는 사랑 / 법륜스님 남여가 연애를 할 때나 결혼을 하고 나면 상대의 생각이나 심지어는 감정까지도 알고싶어 합니다. 상대에게 관심이 많아서 그러는 거라고는 하지만, 그런 생각 보다는 상대가 내 것이라는 내 소유라는 생각이 더 큽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자꾸 꼬치꼬치 물으면 귀찮을 때가 있잖아요. 이런 갈등을 서로가 피하려면 먼저 상대방에게 맞춘다는 마음으로 자꾸 알고 싶고, 캐고 싶은 내 생각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꽃아, 꽃아, 왜 한꺼번에 피느냐. 천천히 피지. 꽃아, 꽃아, 왜 한꺼번에 지느냐. 좀 천천히 지지.” 꽃한테는 이렇게 말하지 않잖아요. 꽃이 피는 것도 꽃 사정이고, 꽃이 지는 것도 꽃 사정이라고, 꽃이 피면 꽃을 보면 되고, 꽃이 지면 그만인 것처럼 세상 모든 것을 그냥 어떤 분별도..

‘마음을 비운다’ 는 건 망상 환상이다.

‘마음을 비운다’ 는 건 망상 환상이다. 분별 망상 번뇌가 있다고 해서 ‘마음을 비운다’ 하는 건 환상이다. 마음은 본래 버릴수 없는 조강지처와 같은데 어찌 버리겠는가? 생각은 백두산 천지에 있는 물처럼 끊임없이 솟아나기 때문에 생각을 비우는 건 불가능하다. 알면 안다, 모르면 모른다,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 등등 진실한 그대로 할 뿐인 거기서 뭘 비우고 말고 하겠는가? 좋다고 하고 싫다고 하는 걸 표현한 마음자리는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아니다. 생각을 냈기 때문에 좋다, 싫다 하는 분별심이 일어나는 것일 뿐이다. 좋은 것(善)을 지키려면 계속 싸움해야 된다. 좋은 것(善)에는 상대적으로 나쁜 것(惡)이 따라온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에 자기는 선(善), 상대는 악(惡)이라고 끝없이 싸우는데 그런..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이별 / 법륜스님 사람들은 부모가 살아 계실 때나, 배우자가 곁에 있을 때나, 아이들이 건강할 때는 그게 얼마나 소중한 지 잘 모릅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는 몇 가지를 문제 삼아 불평불만을 하고, 부족한 것만 보고 다그치다 소중한 그런 사람들이 떠나면 그제야 후회하고 괴로워합니다. 하지만 사실은 소중한 사람들과 이별을 한 뒤에 죄책감을 갖는 것도, 그리워하는 것도 전부 내 생각일 뿐, 떠나간 사람과는 아무 관계가 없어요. 옆에 있을 때는 후회 없이 잘해주고 떠난 뒤에는 더 이상 잡지 않는 것이 아름다운 이별입니다.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

마음 먹기에 따라 달라지는 인생 당신의 잠재의식은 오직 당신의 생각이나 암시에 따라서만 반응을 나타낸다. 사람들은 "세상 만사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라는 말을 종종 하고 종종 듣는다. 실제로 성공 실패, 행복 불행, 건강함 병듦 까지도 마음 먹기에 따라서 잃기도 하고 얻기도 하는 것이므로, 자신의 인생은 자기가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이 어떤 생각에 집착할 경우 그 생각은 실제로 정신적. 육체적 상태가 되어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 일을 하려는데 "나는 그 일을 할 수 없다."는 부정적 생각에 빠져 버린다면 정말로 그 일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러나 "나는 그 일을 할 수 있다", "나는 그 일을 해내고 말겠다"라는 긍정적(적극적)인 마음을 먹는다면 결국 그 일을 성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