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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천부경과 기독경의 차이

장백산-1 2010. 8. 14. 18:35

천부경과 기독경의 차이    

 

밤톨이 에미는 초등학교 4 학년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런데 요즘 선생님들 아이들 가르치기가 보통 힘이 드는 게 아니란다.  아이들 저출산이 되다보니 거의가 이기적이고 말도 잘 듣지 않으며 조금만 체벌을 줘도 엄마가 당장 쫓아와 난리를 치기 때문에 소황제님 다루듯 해야 한단다.    

 

그 반에서 가장 말을 듣지 않는 아이가 하나 있는데, 그 애의 이름이  다윗이라고 했다. 이는 한자 이름을 쓰지 않은 것은 좋은데, 기독경에 나오는 소위 성자 이름이다.  

 

기독경은 잘 알다시피 구약과 신약이 있다. 구약은 모세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토대로 쓴 것인데, 창조주를 여호와로 하고 인간은 그 피조물인 종으로 만들었다.  그 여호와는 유대족의 부족신이며 전쟁의 신이고 분노의 신이며 복수의 신이다.

여호와가 유대 부족신이라는 증거는 창세기 중 카인이 그 동생 아벨을 때려 죽였을 적에 창세기 기록대로라면 당시 사람이라곤 아담과 이브, 그리고 카인뿐인데 어떻게 누가 카인을 죽일까봐 여호와한테 청하고, 여호와는 카인에게 카인을 벌하는 자는 죄를 7배를 더 준다 한단 말인가?

또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미모에 반해 결혼하니 여화와가 크게 후회하고 홍수로 쓸어버리는 것이 바로 노아의 방주 이야기다. 여기서 하느님 아들이란 바로 여호와의 선민들이고, 사람의 딸들은 이민족의 딸들이다. 이외 여호와는 유대족의 부족신이라는 증거는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여호와를 위해서라면 목숨을 바치는 것이 영광 영광 할렐루야 영광이다.    

 

반면 신약은 주로 예수의 행적을 그린 경전인데, 이 신약을 잘 읽어보면 예수는 모세의 법을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섰다.  즉, 예수 입에서는 여호와 소리가 단 한 마디도 나오지 않고 그 유대 부족신을 전 우주의 신으로 만들고 있으며, 그를 아버지라 하고 따라서 그가 설교 중 형제들이 오자 그들만이 형제가 아니고 여기 있는 모든 사람이 모두 내 형제라고 한 것을 보면 모든 인간을 하나님 아들로 만들고 있다.  

 

즉, 모세의 법에서 인간은 여호와의 종에 불과했지만, 예수는 모두 하나님 아들이었다.  뿐만 아니라 예수는 모세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했지만 나는 분명히 말한다. '왼뺨을 맞으면 바른 뺨을 내밀라, 오 리를 가자면 십 리를 가줘라. 빤스를 벗어달라면 바지까지 벗어줘라.'    

 

이렇게 모세의 법을 정면으로 반대하자 지독하게 완고한 유대교의 바리새파들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예수를 이단이라고 살인강도 바라바 대신 십자가에 처형하게 한다.   

 

따라서 구약과 신약은 엄연히 다르고 사실상 유대인이 아니면 그 유대족의 부족신인 여호와는 믿을 필요가 없는데도, 현재 성직자, 포교자들은 이 구약 신약을 똑같이 신성시 하고 믿게 하니 구약의 성자라는 다윗이 아이 이름으로까지 등장한 것이다.    

 

구약을 읽어 보면 다윗은 양치기 소년으로 천하장사 골리앗을 돌팔매로 죽인 사람으로 제왕이 되었고, 왕궁 이웃집 우리아 장군의 아내와 부정한 짓을 하여 솔로몬을 잉태하자 이 아이를 우리아의 아이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아 장군을 특별 휴가라며 불러들여 아내와 동침케 했으나, 눈치를 챈 우리아는 다른 병사는 다 전선에서 죽어가는데 나만 어찌 아내와 동침하겠느냐며 왕궁 수비대 막사에서 자고 갔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다윗은 우리아 장군에게 혼자 최전선으로 나가게 명을 내렸고, 그는 결국 전사하고 말았다. 그가 기대 했던 대로 죽자 다윗과 우리아의 아내는 잘도 놀아났고 결국 그 지혜의 왕이라는 솔로몬이 태어났는데, 그는 아버지 다윗의 유언대로 백성들이야 죽건 말건 백성들의 고혈을 짜 모세의 십계명 석판을 보관할 여호와 성전을 호화롭게 짓는다. 그러나 그 성궤는 결국 에티오피아 여왕과 놀아나다가 그녀가 아들을 낳자 그 선물로 주고 말았으니 유대인들은 그 종족 신앙의 증표마저 잃어버리고 말았지만, 이 성궤는 지금 에티오피아 인들이 특정일을 잡아 그 성궤 행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까지 남아 있는 것 같다.  

 

이 '지혜의 왕'이라는 솔로몬은 하는 짓이 오직 여호와를 위해서라면 백성들의 고혈과 목숨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 증거는 그 솔로몬 왕이 죽자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권을 물려 받았는데, 신하들은 제발 아버지 솔로몬처럼 포악한 정치를 하지 말고 백성을 위하는 정치를 하라고 당부했으나 그 아들 르호보암은 우리 아버지보다 열 배는 더  악독한 정치를 하겠다고 하여 결국 암살 당한 것을 보면, 솔로몬이 여호와를 위해 서라면 얼마나 악질이었는가를 알 수 있다.  

 

이것이 다윗과 솔로몬 일가 집안 내력인데 지금 기독교인들은 구약까지도 신약과 같이 신성시하여 그 다윗과 솔로몬은 여호와를 위하는 일이라면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다고 하늘 같이 떠받들며 심지어 아이 이름까지 다윗이라고 지은 것이다.  

 

우리 하느님의 천부경은 인본주의(人本主義) 이다. 즉, 하늘과 땅 사이에 자장 존귀한 것이 사람이므로 사람을 위한 길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지금 다른 나라, 다른 종교 국가에서는 실크로드의 막고동굴이나 인도 엄청난 석굴불상, 그리고 캄보디아의 앙코르 왓트 사원등이나 기독교의 베드로 궁전 등 엄청난 교회나 만리장성 등 인류 문화유산을 많이 남겨두었는데, 우리한테는 겨우 강화 마니산, 또는 태백산의 돌 무더기뿐이라고 조상을 멸시한다.

 

그러나 불교는 심본주의(心本主義), 즉 우주의 마음이라는 부처 마음만을 받드는 종교이고, 기독교는 신본주위(神本主義)이다. 사람이야 죽건 말건 그저 여호와만 위하면 훌륭한 여호와의 종이다. 그러나 인본주의인 천부경에서는 사람이 바로 하늘과 땅 보다 더 존귀하니 백성들의 고혈을 짜 그런 엄청난 사원을 짓지 않은 것이다.

 

또 천부경 사상은 내가 실은 하늘과 땅님이고, 저 사람도 하늘과 땅님이니(人中天地一, 人乃天地) 서로를 존중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상세계로 한 것이 바로 홍익인간이고, 그래서 요즘 아무리 시대가 변했지만 이 사상은 면면히 전해져 아직도 우리 잠재의식 속에 있다.  

 

그러나 다른 종교, 특히 여호와교에서는 나 이외에 다른 신을 믿으면 십계명 위반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여 오직 자신만 아는 사람이 많다.

요즘 아이들이 선생님 말을 잘 듣지 않는 것은 시대가 그렇기도 하겠지만, 특이한 점은 그 다윗이라는 애의 말이다. 그애는 여호와를 위하여라면 선생이고 뭐고 필요 없다는 것이 이놈의 말을 통해 나타난다.   

이놈은 도대체 선생 말을 듣지 않는단다. 수업 시간에 떠들고 딴전 피우기 일쑤여서 야단이라도 치면 여호와 하나님 말 이외엔 아무 말도 들을 필요가 없다며 당장 엄마한데 일른다고 기어오르고, 초등생이면 당연히 연필을 써야 할 텐데 목걸이 볼펜(?)을 목에 달고 다니며 쓰고 있어 연필을 쓰라고 하면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우리 엄마가 볼펜을 쓰라 했으니 볼펜을 쓴다는 것이다. 

 " 그럼 넌 집에서 엄마한테 배우지 뭘하러 학교에 나오니? " 

 " 우리 엄마는 교회일로 바쁘거든요. "    

 

한번은 칠판에다 뭘 쓰는데 이 아이가 하필 선생님 뒤로 돌아와서 확 밀어버려 이마를 다쳤단다. '아구 아퍼!' 하고 이마를 만지자 

 " 미안, 미안." 하더란다.  

" 이놈아 선생님 한테 '미안, 미안'이 뭐야? 어쩌다 모르고 밀었으면 '죄송합니다.' 해야지. "  

" 우리 엄마가 선생님한테는 존대 안 해도 된다고 했어요. "

" 그럼 누구한테 존대해야 하는데?"

" 여호와 하나님한테만요. "    

 

또 이놈은 무척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데 한 번은 숙제를 조사하느라고 이 녀석 근처에 갔었단다. 

 " 선생님, 그 화장품 당장 바꿔요. 우리 엄마 화장품 냄새하고 달라요. 나는 싫어요. "    

 

 하루종일 이 짓을 당하고 집에 와서 식구끼리 말하는데 밤톨이 놈이 열 받으며 말했단다. 

 " 엄마. 그건 그 애가 나쁜 게 아니라 그애 엄마가 나쁜 거애요. 당장 그애 엄마를 데려다가 벌을 세워요. "   

 이번 밤톨이 말은 틀렸다. 그애 엄마가 아니라 그애 엄마의 목사를 벌 세워야 한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 우리 -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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