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體空成事 , 不變隨緣 (체공성사, 불변수연)

장백산-1 2011. 10. 25. 16:58

 

 

체공성사, 불변수연

體空 成事, 不變 隨緣

 

 

일심(一心)은 다른 말로 중생심(衆生心)이다. 중생(衆生)의 마음(心)이다.

一心은  變하는 마음인 妄心과  變하지 않는 마음인 眞心이 있다.

진심(眞心)엔  變하지 않는 마음(心)인 不變과 

                      因緣을 따라 변하는 마음(心)인 隨緣이 있다.

망심(妄心)엔  變하지만 그 體는 空하다는 마음(心)인 體空

                      무슨 일이든(事) 다 이룬다는(成) 마음(心)인 成事가 있다

.

不變과 隨緣 2가지 마음은 진여문(眞如門)이라 할 수 있고

體空과 成事 2가지 마음은 생멸의 길(生滅門)이라 할 수 있다.

 

깨달은 사람은  眞心을 깨달아 항상(恒常) 고요한 상태에서(靜)  

                      衆生 敎化하는  眞如門으로  간다.

그러나,

 

중생심을 갖고 迷惑에 빠진 사람은

자기 본질(自己 本質:心體)이 텅 비어 있는(虛虛空空)인 줄 전혀 모르고 계속 일(事)을 만들어(成) 간다.

그래서 이 길은 윤회(輪廻)의 길(生滅門)이다.

輪廻의 길로 들기 때문에 生死의 苦痛을 받는다.

 

- - [一心 & 衆生心] ; 1.眞心<不變  隨緣>眞如門   2.妄心<體空  成事>生滅門

 

그런데  生滅을 修行으로 돌려버리면 전혀 다른 門으로 바뀌어버린다.
不變과 體空은  같은 진여문(眞如門)이다.

隨緣과 成事는  같은 생멸문(生滅門)된다.
眞如門은 行  生滅門은 行이라 한다.

 
隨緣과 成事 똑 같이 生滅하지만
이 마음(隨緣心,成事心) 안엔  참다운 마음(眞心)도  허망한 마음(妄心)도 같이 들어가 있다.
생멸인연(生滅因緣)을 觀察하면 妄心인 成事가 眞如의 眞心인 隨緣임을 알게 되고
一切가 空하다는 體空을 알게 된다.

 
生滅門으로 들어 결국 眞心으로 들어간다.
眞如門은 不變과 體空을 타고(乘) 眞心으로 들어가고
生滅門은 成事와 隨緣을 타고(乘) 眞心으로 들어간다. 

生滅 속에서 생각을 떠난 자리인  空과  無我를  말한다.
이 2가지(空, 無我)가 生滅 안에 들어 있다.
일을 이루고(成事) 변하는(隨緣) 속에 空과 無我가 있다.
그래서 生滅門으로 들어가게 되면 不變과 體空인 空과 無我를 본다.

 
變하는 마음(隨緣心, 成事心)을 지켜보면(行) 된다.

變하는 속에 變하지 않는 眞如 을 만나게 된다.
空과 無我에  安着해 계속 들어가면 不變과 體空을  通해
眞心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生死에서 벗어나게(解脫, 自有自在, 解放)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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