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과 현대물리학

[스크랩] 16. 주문을 외우며는 어려움이 극복됩니다 -終- [BBS불교방송 월호스님의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장백산-1 2012. 1. 23. 01:14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16



주문을 외우며는 어려움이 극복됩니다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즉설주왈
故說  般若波羅蜜多呪   卽說呪曰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揭諦  揭諦  波羅揭諦  波羅僧揭諦  菩提  薩婆訶

 

네, 오늘은 반야심경의 맨 마지막 단락이죠.


고설 반야바라밀다주, 그러므로 설한다.
반야바라밀다의 주문을.


즉설주왈, 곧 설하여 주를 설하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이게 인제 반야바라밀다 주가 되겠죠. 주문입니다.



주문이라는 게 뭐 사실은 별게 아닙니다.


하루에 천번씩 백일만 하며는 모든 게 다 주문이 되는 겁니다.


입에서 엄청나게 연습해서 그것이 몸과 마음에 훈습되게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주문이죠.



여기서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는 본래,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Gate Gate Para-
gate Para-samgate Bodhi Svaha)라고 하는 범어를 한문으로


음역 한 거예요.



가떼 가떼 빠라가떼, 가떼라는 것은 가자 이런 소리예요.


가자 가자 빠라가떼, 저 언덕을 넘어 가자.


빠라 상가떼, 예, 모두 함께 저 언덕 넘어가자.


보디 스와하, 보디는 깨달음이죠.


깨달음을 원만 성취하리라.


뜻을 말하자면 그런 뜻입니다.



그래서 계속 연습을 하며는 스스로 몸과 마음에 이것이 훈습이
되는 거죠.



우리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한다.


그 소리를 듣는다.


듣는 성품을 돌이켜 듣는다.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죠.


마하, 큰.


반야, 지혜로써.


바라밀, 저 언덕으로 넘어간다.



이것을 계속 연습하다 보며는 스스로 위대한 지혜로써 저 언덕으로
가는 그런 통로가 되는 것이

죠. 마하반야바라밀.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하루에 천번씩 외우면 이것도 역시 주문이 되는 거예요.



잘 했어! 최고야!


잘 했어요! 당신이 최고예요!


하루에 천번씩 외우면 이것도 역시 주문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스스로도 생기를 충만하게 해 주고,


남들도 생기를 북돋아주는 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주문이고.



지금 우리나라 굉장히 어렵죠.


우리나라 뿐아니라 세계적으로 경제가 지금 어렵다고들 해요.


앞으로도 또 어려워질거라고 하지만.



그러나 이런 때 일수록 자꾸 이런 아주 긍정적인 주문들.


가떼 가떼 빠라가떼 빠라상가떼 보디 스와하.


넘어가자 넘어가자 어서 이 어려움을 넘어서 저 평화의 세계로
넘어가자.



이런 주문을 자꾸 외워야 됩니다.


나는 억세게 재수 좋은 사람이다.


이런 주문을 외우고.



잘 했어요, 최고예요.


이런 주문을 외우고.



마하반야바라밀.


이거를 외우며는 어려움이 극복됩니다. 

출처 : 석가모니불
글쓴이 : 동다송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