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神의 역사(役事) 이 세상 모든 것입니다. 여기서 '자기'란 자기 以前의 '자기'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世上 萬物, 이 세상 모든 것은 이 '자기'를 통해서 드러납니다. 그러니 이 '자기'를 깨달으면 온 宇宙를 깨닫는 것 입니다. 모든 것이 이 자기의 일이고 이 자기가 創造主이며, 이 자기가 마음이며, 이 자기가 神입니다. 이 자기 곧 참된 자기(眞我)가 神이어서 나와 神이 둘이 아닙니다. 브라흐만과 내가 둘이 아니며, 나와 세상이 둘이 아닌 바로 하나입니다. 여는 소리입니다. 想像할 수 있고 헤아릴 수 있는 모든 것의 始作과 끝이 바로 눈앞에 있는 이것, 참나 (眞我)입니다. 그러니 어디 저 멀리, 저 높이, 저 아득한 깊이를 생각하고 알기 以前에 이 참된 자기에 通達한다면 온 宇宙에 四通八達 通達하는 것입니다. 드러내는 이 마음, 사물을 드러내는 이 마음, 우주의 시원을 창조해 내는 한 생각의 當處. 지금 바로 이 생각 저 생각이 일어나는 이 마음을 우리는 늘 經驗하고 있습니다. 늘 體驗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늘 지금 여기 텅~빈 바탕 이 자리 여기를 떠나 있지 않습니다. 이 자리는 늘 恒常하지만 늘 아무런 모습과 움직임이 없습니다. 그러나 온갖 것을 妙하게 創造해냅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서 이 세상 모든 것이 이렇게 생생하게 生動하고 있습니다. 소리와 事物과 生覺과 感情에 떨어지지 않는다면 생생하게 이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생생하게 存在합니다. 이것이 무엇인지 그림으로 그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렇게 이것이 무엇인지 그림으로 그리려는데서 이것이 생생히 確認됩니다. 이것을 잡고 싶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잡으려는 이 마음만 分明히 確認될뿐입니다. 온갖 行爲과 生覺과 感情의 變化가 일어나자 마자 이것은 분명합니다. 그저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서 당장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데서 온갖 것이 쉼없이 창조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마음이고 이것이 우리가 서있는 世上의 實相입니다. 이 자리는 아무것도 없는 텅~빈 虛空과 같은 데 희한하게 온갖 事物과 生覺과 感情과 소리와 맛이 이 자리에서 創造 되고 있습니다. 이 자리는 설명할 수 없고 이해할 수 없지만 분명히 體感됩니다. 이 자리가 생생하게 깨어서 생동하고 있음이 體驗됩니다. 스럽고 쉼없고 헤아릴 수 없이 進行되고 있습니다. 造物主는 창세기 以前에만 창조하고 있었던 것이 아닙 니다. 世上 宇宙의 始作과 함께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쉬지않고 너무도 自然스럽게 神의 役事가 進行되고 있습니다. 한 호흡 한 호흡, 밥을 머고 똥을 싸는 이 세상 모든 일들이 이 神秘스러운 神의 役事입니다. 神의 役事에 의해서 저절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서 당장 아무런 애씀없이 '나라는 生覺'도 창조되고 있고 '神이라는 生覺'도 창조되고 있습니다. 참된 神은 바로 죽은 神 말 일뿐인 神 以前의 '살아있는 神' 참나(眞我)입니다. 참된 나(眞我)는 나라고 여기는 生覺 以前에 이 세상 모든 것을 生動시키는 '살아있는 나'입니다. 니다. 먼지가 하늘입니다. 하늘이 바람입니다. 그 어느 것도 애쓸 일이 없습니다. 이 참된 神, 眞我만이 恒常하고 實在이며 變함이 없고, 이 참된 자신(眞我)만이 음으로 양으로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깐 因緣이 이러하고 저러하여 形形色色, 다양한 生覺과 感情으로 이것 스스로를 證明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덧없는 한 순간의 因緣일뿐인 形相, 느낌 감정, 生覺 想像 이미지, 欲求 欲望 衝動 意志 意圖, 意識 마음에 조급해하고 연연해 할 필요도 없고 執着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떠한 애씀을 통해 이룰 일도 없고 成就할 일도 없습니다.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 있는 이대로 그대로가 完全한 神의 役事 이니까요. 깨달음, 神, 眞理, 참나(眞我)라는 이름에 속지 마십시오. 깨달음, 神, 眞理, 眞我(참나)라는 명칭 은 모두 그냥 이름일뿐 實在가 아닌 虛像 幻想 幻影일 뿐입니다. 모든 追求와 槪念 觀捻을 내려놓고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現前한 깨달음을 實感하시고,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서 進行되고 있는 神의 役事를 體感하시고 이미 完全한 自己自身(眞我)에 머무를 뿐입니다. 지만, 그 모든 추구와 애쓰는 마음을 가만히 내려놓고 이 세상을 본다면 이 세상은 언제나 不足한 적이 없 었고 언제나 完全하지 않은 적이 없었음을 새삼 깨달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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