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님의 “깨달음의 노래" 중에서
공간의식, 현존, 알아차림, 바로 눈앞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우리 눈앞에 펼쳐지는 모든 對相 境界 즉, 이 世上은 固定不變하는 實際의 實體的 存在인 듯하나
事實은 이 世上 모든 것이 꿈이나 幻想,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같은 無常한 것, 因緣에 따라서
일어났다가 사라지는 緣起的인 存在, 現象的인 일일 뿐입니다. 境界와 나 사이의 모든 事件 事故
사람 환경 상황 모두는 眞正한 實在, 근본 바탕,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 어른거
리는 얼룩, 그림자, 홀로그램과 같습니다. 千變萬化하는 無常한 그림자모양에 속아 언제나 영원히
變함없고 그림자모양 없는 한 物件 즉,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를 터득하지 못하면
끝이 없는 生과 死가 있다는 分別하는 마음 의식인 生覺 妄想 幻想의 輪廻, 貪, 瞋, 癡 三毒心에 빠
져 이 또한 역시 分別하는 業의 수레바퀴에 갇혀서 굴림을 받게 됩니다. 깨달음은 本來 이미 完全性
으로 온전하게 누구에게나 어느 것에게나 주어져 있어서 다시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事實을
문득 알아차릴 때 그것을 일러 깨달았다고 말을 하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가 깨달음 自體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는 現在라는 時間을 가리키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깨달음 즉,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라는 말 그것은 言語的 觀念, 幻想에 불과합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
깨달음이라고 부르는 이말이 實際로 가리키고 나타내려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에 존재함(現存함, 現前함), 또는 이렇게 살아 있음, 이렇게 意識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 여기 이 순간 텅~빈 바탕 이 자리가 바로 텅~빈 바탕 空間意識 自體입니다. 現存은 알아차림
그 自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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