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엇입니까?
本來 마음은 바로 이것 이 마음이지 다른 마음이 아닙니다. 지금 보고 듣고 말하고 分別해서 아는 이 마음
이고, 고정된 실체가 없는 온갖 現象으로 現示되어 드러나는 사물 물체, 들리는 소리, 느껴지는 촉감, 인식
되는 모든 것이 단지 이 마음 하나뿐임으로 전부가 다 똑같은 것입니다. 이것을 그저 이렇다고 아는 것은
알아지는 對相에 사로잡히는 것이지만, 지금 경험하는 즉시 다른 일이 없다면, 그저 이 마음이 本來 마음
입니다.
여기에서 理解와 알음알이(識) 지견 견해 지식 분별심 분별의식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이해와 알음알이(識)
지견 견해 지식 분별심 분별의식 자체가 곧바로 알아지는 어떤 對相 境界이기 때문입니다. 알아지는 어떤
對相 境界는 規定된 것이고, 모양이 있는 것이고, 格式에 갇힌 것이어서 自由롭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이
빚어낸 虛妄한 格式의 허울일 뿐입니다.
本來 마음, 본성, 불성, 진짜 나, 본래의 나, 근원의 나, 본래면목, 주인공은 앎의 對相 이해의 對相이 아닙
니다. 그래서 본래 마음, 본성, 참나는 알 수 없지만 모든 現象 속에서 본성의 존재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고 문자로 표현되어 질 수 없지만, 말로 설명하고 문자로 표현되어 지는 모든 것이 무엇
이든지 간에 그 모든 것이 바로 이 마음 하나뿐 입니다. 늘 이 마음 하나 속에 있으면서 이 마음을 내어 다
시 이 마음을 찾으려 합니다. 그러나 찾아지는 것은 모양이 있고, 틀에 갇힌 대상 경계이며, 항상하지 않는
텅~비어 고정된 실체가 없는 虛妄한 그림자일 뿐입니다. 그렇다고 찾지 않는 것에 머물러 있다면, 찾지 않
는 생각의 틀에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본래 마음, 본성, 참나, 진짜 나, 근원의 나, 본래의 나, 본래면목, 佛(부처), 주인공, 道, 空, 眞空場, 영점장
이것은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전혀 모르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모양이 없지만, 모양이 없다는 틀도
아닙니다. 이것은 있음도 아니지만, 없음이라는 틀도 아닙니다. 이 세상 모든 것들, 우리들, 우주삼라만상
만물이 다만 이 본래 마음을 증명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 세상 이 모든 것들이 다만 이 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러니 안다는 마음도 없고 모른다고 정형화된 마음의 어떤 틀거리도 없습니다. 설명할 수 있는 것도 아니
지만 설명할 수 없다는 격식에 갇히지도 않습니다. 그저 드러나는 모든 대상에 마음이 없지만 모든 대상이
이 마음 하나로 평등할 뿐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이 말들도 마지못해서 억지춘향이격으로 한 말입니다. 지금 당장 텅~빈 온갖 現象으로 現示
되어 드러나 있는 것처럼 보이는 온갖 對相 境界에 마음이 없다면 이것들은 다 무엇입니까? 여전히 매미는
맴맴 울고, 땀은 삐질삐질 나며, 온갖 소음들이 들려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끊임없이 生動하고 있습니다.
무시무종으로 불생불멸로 생동하고 있는 이것이 무엇입니까? 이것은 말하면 어긋나지만, 말하지 않는다고
어긋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無始無終으로 절대적으로 영원하게 끊임없이 波動하는
우주근원 에너지, 불생불멸의 진실생명, 如來生命입니다.
- 릴라님- / 가져온 곳 :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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