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삶이라는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

장백산-1 2018. 8. 20. 12:58

삶이라는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



삶이라는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에 맞서거나 

그 흐름에서서 벗어나려고 헛되이 애쓰지 말라.


그저 모든 힘을 뺀 채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인

삶의 파동을 타고 함께 흐르고 같이 춤춰라.


우주의 파동와 나의 파동이 일치될 때 그 공명은 놀라운 시너지를 낸다. 

그 때 내가 하는 모든 일은 우주의 도움을 받는다.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삶을 조종해 나가려는 모든 시도들을 멈춰보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삶이라는 다르마(法)를 온전하게 받아들이라. 



우주법계(진리의 시계)의 거대한 흐름을 믿고 그 흐름에 나의 모든 것을 맡길 때 

비로소 지금까지 갖고있던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고, 무한한 감사와 기쁨 자유가 깃든다. 


지금 여기 이대로가 아닌, 자꾸 무언가 새로운 것을 꿈꾸는 그 모든 의도를 포기한 채 

지금 여기 이대로 존재해보라. 


지금 여기 이대로의 삶이야말로 나를 위한 최선이며, 깨달음을 위한 최고로 완벽한 

과정임을 받아들이라. 



힘을 빼고 삶이라는 우주적인 거대한 그 흐름에 올라타라. 


삶이라는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의 파동 위에 나를 태워라. 


법계(法界, 진리의 세계)가 연주하는 우주적인 거대한 리듬에 나를 내맡기라. 


그 우주적인 거대한 흐름인 삶의 리듬과 나의 리듬이 일치될 때 우주의 파동과 

나의 파동이 공명하여 그 공명은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낸다. 


내 삶의 비전과 우주의 비전이 일치하면서 내 일이 곧 우주의 일이 되는 것이다. 


내가 곧 법계(진리의 세계)인 것이다. 내가 곧 우주이고 우주가 곧 나인 것이다.



법상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