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꼴지의 삶을 사는 사람
아집(我執)이 강한 사람은 때론 자신이 틀린 것을 알면서도
쓸데 없는 자기의 체면 때문에 끝까지 내가 옳다고 주장합니다.
사람에게 자존심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하지만, 자존심이 아닌 자만심이나 체면유지에 급급해 하는
것을 자존심으로 착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자신을 낮추고 숙이는 것이 때로는 자존심이 상하는 일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전혀 쓸데없는 자만심과 체면을 깨버리지 않으면 살아가는데 필요한
삶의 지혜도 증장되지 않고 더 이상의 자기 발전도 없습니다.
나라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착각, 즉 아상(我相)을 깨버려야지만
더 슬기롭고 빛나는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지식을
배울 수가 있습니다.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이 최고라 여기는 자만심과 내 능력이 최고라는
착각을 내버리지 않는 한 그런 사람은 언제나 꼴찌의 삶을 사는 겁니다.
늘 겸손하고 겸허한 마음 자세로 남을 배려하면서
나라는 아상을 깨버리는 지혜를 터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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