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행복의 무기를 하나씩은 가져보세요. / 법륜스님
사람들 대부분은 스스로 불행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꾸 내세웁니다.
그러나 어떤 삶을 살고 있더라도 사람들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고
행복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
어머니가 나를 버렸든, 남편과 아내가 이혼을 했든, 남편이 바람을 피웠든 관계없이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불행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자꾸 내세워서 자신의 불행을 합리화합니다.
제가 사는 삶의 경쟁력은 다른 사람들보다 행복하다는 데 있습니다.
남들보다 얼마나 더 능력이 있고 더 재주가 뛰어난지에 있지 않아요.
저는 비록 나이가 들었지만 젊은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혼자 살지만 결혼한 다른 사람들보다 더 행복합니다.
건강이 조금 안 좋지만 건강한 사람보다 행복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행복의 무기를 하나씩은 가져야 합니다.
물론 우리가 아직 부족한 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가끔은 짜증도 내고,
성질도 내고, 욕심도 내지만 ‘그래도 남보다는 내가 조금 더 행복하다.
짜증을 내지만 너보다는 덜 낸다. 괴롭지만 너보다는 덜 괴롭다’하는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법륜 스님의 행복> 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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