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램 2

노사연 노래 바램

노사연 노래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 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 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 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 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 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나훈아 '홍시' 2021.12.08

사랑하라, 기대하는 바 없이!

사랑하라, 기대하는 바 없이! / 법륜스님 “저는 남편을 쳐다만 봐도 좋은데, 남편은 꽃 사진만 찍으러 다녀요. 질투가 나서 이제는 사랑의 끈을 놓고 싶어요.” 사람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만 사랑 받는 데서 행복을 찾기 때문에 괴로워집니다. 내가 사랑을 주었는데 그 사랑이 내게 돌아오지 않으면, 배신감 때문에 사랑이 미움의 씨앗이 되고 눈물의 씨앗이 되지요. 남편이 꽃을 좋아하는 거나 부인이 남편을 좋아하는 거나 좋아하는 건 같은데 왜 꽃을 좋아하는 남편은 괴롭지 않고 남편을 좋아하는 나는 괴로울까요? 남편은 꽃에게 ‘꽃아 내가 널 좋아하니 너도 날 좋아해라’라고 요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더 사랑해서 괴로운 게 아니라 더 기대해서 괴로운 거예요. 무엇을 누구를 기대 없이 좋아해 보세요, 기대 없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