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것(現象)들은 찰나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變化)하면서 흐른다(제행무상/諸行無常)... 이 세상 모든 것(現象)들, 삼라만상만물(森羅萬象萬物)이 찰나도 쉬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變化)한다면 이 세상에는 고정불변(固定不變)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또한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크다 작다, 높다 낮다, 죽음과 삶, 오고 감, 주인과 손님, 부유함 가난함, 음과양, 시작과 끝, 등의 분별(分別)을 하는 일체(一切)의 개념(槪念)이 있을 수 없고, 고정불변한 신(神)도 있을 수가 없고, 인간에게 어떤 영원한 가치도 부여할 수 없다. 그렇게 되려면 모든 사람들이 자유(自由)롭게 살아야 하고, 모든 사람들이 온갖 상황에 자발적으로 대응하며 살 수 있어야 한다. 고정(固定)된 이데올로기(Id..